국가안보의 제2보루, 지역 안보의 중신단체

안성시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 국가유공자생계보조금‧장학금 전달

 지역 안보의 중심단체인 안성시재향군인회 회장 이취임식이 27일 오전 안성축협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장 이취임 행사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경기도재향군인회 황신철 회장, 박지병 전 도의원, 홍영환 전 시의회의장, 남경순이동화 도의원, 안성향군 역대회장, 안성관내 안보단체장, 김현치 안성시산림조합장, 한창섭 한길 대표이사를 비롯해 각급 사회체육봉사 단체장과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축하 분위기 속에서 향군 다짐과 결의문 낭독, 유덕상 회장 이임사, 28대 천동현 신임회장 중앙회장의 위촉패 수상, 취임사 순으로 절도 있게 진행됐다.

 유덕상 회장은 이임사에서 재임 4년여 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모든 것이 잘 추진되어 온 것은 향군 여러분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적극적으로 지원과 협조한 덕분으로 생각하며, 오늘 이임하면서 보다 젊고 덕망 있고 능력 있는 새 회장에 인계하게 되어 마음 든든하다면서 앞으로 안성재향군인회가 더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두 한마음으로 밀어줄 것을 소망했다.

 28대 천동현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향군회장으로서 역할과 중책의 막중함에 취임의 영광보다 어깨가 무거워진다서두를 꺼낸 후 먼저 향군조직을 활성화 하고, 국가안보의 역할을 다하기 위한 안보교육 및 적극적 안보행사로 전 회원의 공감대 형성과 자립사업의 개발, 회 운영의 활성화를 통해 원간의 친목도모 강화와 복지증진에 힘쓰면서 유관기관과 보훈보단체와의 유기적인 협조관계 강화는 물론 지역 안보의 중심 역할, 자유민주주의를 수호하고 지역사회 발전과 공익에 기여하는 안성향군이 되도록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향군은 국가가 위태로울 때 내 몸을 초개와 같이 국가를 위해 바칠 수 있는 애국 단체이며, 명예단체로서 이념을 초월한 전우애뭉쳐진 보훈 안보단체다라면서 이러한 목적과 명분을 토대로 불확실한 북한의 위협과 국가안보 현실 속에서 더욱 더 단합해 향군 역할에 충실 할 것을 촉구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보다 앞서 향군 다짐에서 우리는 대한민국 국토방위에 헌신하는 전우 국가안보의 제2보루라는 자부심 자유민주주의 체제 수호에 대한 일체감을 갖고 대한민국과 국민에 대한 충성심을 발휘할 것을 다짐했다.

 안성시재향군인회는 공익봉사로 6.25참전국가유공자 4명에게 생계보조금으로 매월 각기 15만원씩을 그리고 향군 회원 자녀 3명의 중학생에게 장학증서와 함께 각기 30만원씩 전달했다.

 안성시재향군인회 새 고문과 임원은 다음과 같다.

고문 김학용 국회의원 홍영환 전 시의회의장 오재근 전 시의회부의장 이사 윤병준 임용재 이승재 한상수 전해인 백두경 김형진 부회장 육군 이규호 해군 윤석진 공군 이철용 해병 정영택 감사 이건종 재무이사 백문기 사무국장 이재원 씨 등이 선임됐다.

 또한 모범회 및 모범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재향군인회장상에 양성면 재향군인회가 상을 받았다.

 중앙회장인 김진호 육군대장은 양성면 재향군인회가 회장 이인희를 중심으로 조직 활성화를 위해 일치단결 해왔으므로 그 공로를 높이 치하하며 표창한다며 표창장을 전수케했다.

 기관장별 유공자는 국회의원상 백문기 김영진 도 회장상 김석 시장상 김상수 오교근 시의회의장상 장창호 박한상 경찰서장상 김정섭 서원희 시 회장상 김학성 이경화 회원이 각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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