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정비계획, 상수원 보호, 한계수계 등 3중 중첩규제 받고 있는

동부권 균형발전 활성화 대책 세워라

안정열 안성시의회 부의장 시에 강력 촉구 

 안성은 지금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사업, 서울~세종 고속도로, 안성스타필드 착공, 안성테크노밸리 조성 등 모처럼 만에 도시 발전의 호재가 가까이에 다가오고 있다.

 하지만 이런 안성 발전의 장밋빛 청사진에서 삼죽, 죽산, 일죽 등 동부권은 소외되어 있음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현재 동부권은 상수원 보호 지역으로 인한 규제는 물론, 수도권 정비계획, 한강수계 등 중첩규제로 3중고에 갇혀 있는 실정이다. 이로 인해 다른 지역이 도시발전에 대한 기대가 높아질수록 우리 동부권은 상대적인 박탈감이 오히려 커져가고 있는데 안성 시장은 이러한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동부권에 산업 단지 유치계획을 갖고 있는지, 만일 유치계획이 없다면 그 이유는 무엇이며, 도시의 균형 발전을 위한 안성시의 장기적 비전과 플랜은 무엇인지 밝혀라

 이와 함께 독립적 도시발전의 리사이클링이 가능한 30만 자족시대를 위해 안성시는 무엇을 하고 있는지, 인구가 지속적으로 줄어들고 있는 현 시점의 동부권을 위해 차별화된 인구유입 전략을 갖고 있는지도 함께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

 이밖에도 일죽에는 25만평의 시유지가 있는데 발전에 소외되고 도태 되어 있는 동부권을 위해 활용 방안도 밝혀 달라.

 특히 지난 해 119일부터 평택항에서 안성을 거쳐 강릉까지 연결하는 평택~안성~부발 국가철도사업에 대한 타당성 조사가 진행되어 잃어버린 철도 40의 새 역사를 쓰게 되어 본 의원은 안성발전에 대한 부푼 기대를 갖게 한다.

 이 평택~부발 철도 노선 기본안에 평택에서 안성시 보개면과 백암을 연결하는 코스로 되어 있는데 국가 철도 사업에서 조차 우리 동부권은 또다시 소외되고 있는데 이 사업계획에 평택시, 안성, 삼죽, 죽산, 일죽, 호국원을 거쳐 연되는 노선을 제안한다.

 이렇게 철도기본 노선안에 본 의원이 주장하는 삼죽, 죽산, 일죽 안으로 변경된다면, 그동안 소외되어 고립감마저 느껴왔던 동부권 주민들의 불만을 일시에 해소될 것으로 전망되는데 시장의 견해는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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