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지역농협 실익증진 최고 ‘지자체협력사업’

총사업비 11억6천4백만원 투입, 올 2차 발대식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는 지난 7일 보개농협 회의실에서 2차 지자체협력사업에 참여한 보개농협 김장연 조합장, 삼죽농협 장용순 조합장, 양성농협 김윤배 조합장, 일죽농협 안승구 조합장, 안성과수농협 홍상의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 2지자체협력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농업인과 지역농협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자체협력사업(2019-2)선정된 농협(고삼, 보개, 삼죽, 양성, 일죽, 안성과수)이 참여한 가운데 8개 사업 총사업비 1,163,923천원의 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하자는 다짐과 함께 향후 일정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김상수 지부장은 관내 농·축협이 안성시와 함께 농업인의 실익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고 있는 조합장님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해 중앙회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관내 농·축협은 지난 3월 총사업비 848,000천원의 1차 사업에 이어 이번2차 사업을 통해 지역농협과 농업인의 실익 증진에 힘쓰고 있는데, 앞으로 3차 사업신청을 통해 지속적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매진할 계획이다.

 농협별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

고삼농협: 고품격 경기미 생산·유통 지원을 위해 8천만원을 투입, 최신식 조선기와 풍력선별기 설치로 농업인의 수취가격 향상을 통해 89백여만원의 농가소득이 예산된다.

 또한 친환경 쌀 생산에 필요한 우렁이 및 제초용 부직포를 지원, 고품질 쌀 계약재배 확대 및 벼 수매가 향상으로 약 29200만원의 농업소득에 기여.

보개농협: 사업비 31백만원을 투입, 농업용 무인방제기(드론)를 지원해

영농의 기계화 및 현대화로 방제비용, 인건비 절감을 통해 약 8천만원의 농업인 소득 향상이 기대.

삼죽농협: 친환경 당근, 도라지를 지역특산품으로 생산하기 위해 총사업비 13500여만원을 들여 생산시설 기반 조성으로 27700여만원의 농가소득 성과에 기여.

양성농협: 경기미 생산 기반 구축을 위해 9300여만원을 들여 시설 현대화·자동화를 통해 인건비 절감 및 평균수율 상승으로 7300여만원의 농가소득 기대.

일죽농협: 감자 육성을 위해 총사업비 66백만원을 들여 종자, 멀칭필름, 유기농자재 지원으로 감자 재배면적 확대 및 생산량 증가로 23천여만원의 농가소득 도모하고, 또한 고품질 경기미 생산·유통 지원을 위해 사업비 54700여만원의 농가소득 향상이 예상된다.

안성과수농협: 안성배 수출농가 품질고급화를 위해 16100만원을 들여 수출이 가능한 배봉지를 선정·공급해 생산의욕 고취 및 안정적인 수출증대로 504800만원의 농업인 소득 증대를 도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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