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파의 생산 물량 과잉 생산과 소비둔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협과 생산 농민들을 돕기 위해 농협이 나서 생산 농가에 희망을 주고 있다.
보개농협 김장연 조합장을 비롯, 임‧직원들이 양파 25톤(싯가 1천600만원 상당)을 구입해 조합을 방문하는 조합원에게 나눠주며 양파의 우수성을 소개하며 소비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부탁했다.
김장연 조합장은 “보개면에는 양파 생산량이 많지 않지만 타지역 농협 및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 나눔으로서 더불어 상생하는 기회를 갖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양파 소비 운동이 생산 농가에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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