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의 상징 ‘안성3‧1독립운동선양회장 이‧취임식’

조성열 신임회장 취임 “선열들의 숭고한 애국정신 함양” 약속

 일제에 강제로 빼앗긴 국권회복을 위해 분연이 궐기한 안성지역 순국선열들의 희생정신과 독립정신을 기리며 애국지사 후손을 보살피기 위해 설립, 운영되고 있는 안성3‧1운동선양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4일 오후 대림동산 내 마루에서 많은 회원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애국지사 후손으로 선열들의 나라사랑 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열정적으로 헌신, 큰 업적을 남긴 최흥식 회장이 이임하고 선양회 발전에 기여해 온 조성열 기획위원장이 회원과 내빈들의 축하 속에 회장에 취임했다.

 유공회원에 대한 시상과 회기전달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조성열 신임회장은 최흥식 이임회장에게 회원을 대표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조성열 회장은 취임사에서 “우리 선양회는 보훈단체로서 앞으로 어떻게 잘 이끌어갈지 걱정으로 어깨가 무겁다”서두를 꺼낸 후 “이임하시는 최흥식 회장께서는 애국애족에 대한 열정으로 선양회 발전과 회원 화합에 많은 역할을 해왔다”고 이임회장을 극찬했다.

 이어 “안성3‧1운동은 1919년 해방을 위해 양성면민과 원곡면민들이 각기 1천명 등 총 2천여명이 만세운동을 일으켜 4월 1일부터 2일간 실력항쟁을 통해 일제를 축출한 3‧1운동 3대 실력항쟁지이다”고 강조했다.

 조 회장은 계속해 “안성3‧1운동기념관은 2001년 11월 17일 순국선열의 달에 즈음해 건립, 개관되었으며 광복사에는 현재 순국선열 25위와 애국지사 195위 등 총 220위 위패를 모시고 있다”라면서 “앞으로 관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선열들의 애국정신을 고양시키며, 유족자 찾아뵙기를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보다 앞서 후원 단체인 원곡면기업인협의회 이연호 고문과 유공회원으로 선정된 공도약국 김용산 특별위원장과 유제철 사무국장, 이양미 재무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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