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농가의 실익과 조합원 복지향상 산실 안성원예농협

공동계산 수출사업 확대로 조합원 안정적 소득창출 최선
영농활동 지원 8억8천만원 서운면에 대형 선과장 건립추진

 원예 농가의 실익과 조합원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고 있는 안성원예농협(조합장 홍상의) 2020년 정기총회가 11일 조합 대회의실에서 김상수 농협시지부장, 정완수, 신윤호, 강영기 전 조합장과 임원진, 대의원 등이 대거 참석한 대성황 속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유공조합원 시상, 홍상의 조합장 인사말, 김상수 지부장 축하 순으로 진행됐다.

 홍상의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안성원예농협이 조합원과 고객 여러분의 애정 어린 관심과 조합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이용 덕분으로 매년 건실하게 성장되고 있다”면서 “지난 한 해를 뒤돌아보면 초봄 냉해와 유례없는 태풍과 폭우로 농가에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악조건 속에서도 과수생산에 매진하신 조합원 여러분께서 수고가 많으셨다”고 말했다.

 홍 조합장은 이어 “지난한해 우리 조합은 고품질 과실 생산 영농교육, 배농가 주부모임 영농교육, 조합원 한마음 대회, 원로조합원 제주도 연수, 우수조합원 베트남 연수, 배농가 주부모임 해외연수를 실시했으며, 한원사업으로 농약5억3천만원, 4종 복비 8천5백만원, 유박퇴비 6천2백만원, 꽃가루 8백만원, 태풍피해로 인한 농약지원 4천5백만원, 봉지 영농자재 영양제 등 1억4천6백만원 지원, 조합원 영농활동 지원비 8억7천6백만원을 지원해 조합원의 소득증대와 고품질 과실 생산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또한 총 취급 판매산업은 전년대비 2백1억원 증가한 4백5억1천2백만원을 달성했으며, 수출사업 합격률은 41.3%로 높은 합격률을 보였으며, 과실간식 및 학교 급식 사업의 취급 품목의 다양화와 수익 증대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홍 조합장은 끝으로 “상호금융예수금은 경제의 저성장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2.30%증가한 1천1백93여억원의 잔액 실적을 달성했다”며 “특히 공도지점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지난해 말 예수금 평잔 51억3천만원이 증대됐다”라면서 “2020년에도 조합원 실익증대와 편의제공을 위해 임‧직원 모두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신뢰와 축하의 박수를 받았다.

 이보다 앞서 농협사업전이용으로 건전결산에 기여한 영예의 표창 수상자는 △구매 임명재 송효식 △수출 윤호원 △계통 이익상 △내수공선 박일원 △신용여신 강승우 △신용수신 맹성호 씨 등이 수상을 받았다.

 한편 조합원 소등증진 및 영농비 절감은 물론 조합원이 생산한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에 높은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안성원예농협은 서운면에 최신시설의 대형 선과장의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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