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재도약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겠습니다”

천동현 예비후보, ‘안성발전 5대 핵심공약’ 발표

 “행복도시 안성을 향한 무한도전이 시작 됐습니다. 공약은 아무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준비된 능력이 다르고 실천의 각오가 다릅니다. 현재 번듯하게 다시 세워진 도립 안성의료원이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제가 반대하는 분들을 끈질기게 설득하고 타협해서 관련 예산 800억원을 확보했던 것을 기억하실 겁니다.”

 “저는 경기도의원 3선에, 부의장, 농림수산위원장, 건설교통위 간사 등 중책을 거치면서 풍부한 의정경험과 두터운 인맥을 쌓았습니다. 누구보다 우리 안성의 당면한 문제를 잘 알고 해결방법을 잘 압니다.”

 천동현 미래통합당(전 자유한국당) 안성시장 재선거 예비후보가 20일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제1차 공약발표회를 갖고 ‘행복도시 청사진’을 밝혔다.

 천 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2018년 지방선거 이후 금쪽같은 2년 우리 안성은 앞으로 나아가기는커녕 오히려 멈추어버렸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민주당소속 시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당선 무효 되어 시정의 혼란은 극에 달했고 결국 혈세 약 10억원을 들여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로 인해 안성시민의 자존심마저 큰 상처를 입었다.”며 목소리를 높였다.

 또한 “책임 없이 말만 늘어놓는 정치꾼을 믿느냐?”, “구석구석 살피는 현장일꾼, 하나하나 챙기는 행정일꾼을 선택해 달라”며 경기도의원 3선의 경륜 등 자신의 차별성을 힘주어 강조했다.

천 후보는 “여러분이 안성을 살린다.”, “여러분 한분한분, 당신이 바로 천동현이다.”, “저와 함께 안성재도약의 첫발을 힘차게 내딛어달라”며 감성적으로 지지를 호소했다.

 천 후보가 이날 제시한 ‘안성발전 5대 핵심공약’은 다음과 같다.

△빠른교통 편리한 도시

.서울-동탄-안성간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연결 추진

.안성형 버스준공영제도입 추진

.안성-광화문 M버스 도입 .교통취약지역 행복택시 확대추진

.수도권 내륙선(동탄-안성-진천-청주공항) 추진

△적극행정 활기찬 도시

.시청본청 업무 읍면동사무소에 대폭 이관

.수도권규제 및 유천송탄 취수장규제 완화

.공도 청소년문화센터 건립

.계획관리지역을 확장 지역개발 견인

△기업유치 일자리 도시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배후산업단지 유치

.청년 중장년 여성 취업끝까지 센터 설치

△쾌적환경 살기좋은 도시

.축산악취 및 미세먼지 해결 직속부서 신설

.안성시전역 도시가스 공급 확대

.공도 중심지역 주차장 확대

△천만방문 문화관광 도시

.숙박인프라 조성 체류형 관광객 유치

.호수와 산 문화관광자원화 정책 수립

.전통시장과 구도심 활성화 위한 대규모 주차시설 조성

 한편 천 후보는 여야 막론해 여러 후보들의 공통 공약인 ‘행정타운 조성’에 대해 분명한 반대 입장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낮은 재정자립도 등 열악한 재정상황에 비추어 막대한 비용을 마련하기도 어려운데다 시민들이 절박하게 원하는 사업도 아니다.”라며 “그럴 돈이 있다면 주민복지에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한의학 폄훼하고 한의사 말살하려는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 해체하라"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를 조직적으로 비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나서 제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한의 진료를 선택하려는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일방적으로 타 직역을 비하하며 궁극적으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단체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는 것.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국가에서 인정한 국민건강을 돌보는 한의사의 활동을 제약하기 위한, 다른 이익집단엔 없는 단체로 조직적으로 한의사를 폄훼해 한의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매해 거액의 예산을 배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대법원의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화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치부하며, '한방 무당'이라는 조롱과 비하를 일삼는 데다, 단순한 선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며, 초음파 의료기기업체가 한의사들에게 기계를 판매하지 않도록 갑질 행패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