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행부와 시의회는 시민 행복을 위한 동반자로서 역량 모아 힘차게 나아가야 한다’

신원주 의장 “시민들의 권익을 지키는 봉사자로서 최선 다할 터”
공직자들은 하절기 재난대비, 폭염기 취약계층에 세심한 안전관리 충실해야

 “어느덧 제 7대 안성시의회 의정활동도 정점에 이르고 있습니다. 흔히 집행부와 의회를 비유할 때 마차를 끄는 두 개의 수레바퀴를 이야기 하는데 이는 상호간의 존중을 바탕으로 상생을 통한 발전과 도약을 위한 협력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신원주 의장은 2020년 제1차 정례회 개회사를 하는 가운데 “고용불안정 및 경기가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지역경제는 직격탄을 맞았다.”지적하고 “집행부와 시의회는 안성시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동반자로서 지역발전이라는 지향점을 향해 함께 역량을 모아 힘차게 나아간다면 멋진 결실을 거둘 수 있을 것이다.”라면서 “후손들에게 물려줄 발전된 안성의 새 위상을 정립하는데 더 이상 시기를 미루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신 의장은 동료 의원들에게 “오늘부터 6월 한 달간 개회되는 제1차 정례회에서는 2019년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안 심사 및 2020년 행정사무감사, 제3회 추경예산안 등 각종 안건심사가 예정되어 있다.”며 “우리 시의회는 주민대표기관이자 집행기관의 행정사무를 감시하는 기관으로서 이번 회기 중에 진행하는 행정사무감사는 매우 중요하다.”라면서 “시민들의 권익이 보호되고 또 적법하고 합리적으로 행정을 집행하고 있는지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세심한 감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집행부에 대해서는 “하절기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를 철저히 해줄 것”을 주문하고 “특히, 독거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나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특별히 주문했다.

 신 의장은 끝으로, “우리 의회는 민의를 대변하는 의원으로서 작은 시민의 소리까지 놓치지 않고 낮은 자세로 임하겠다는 초심을 항상 되새기며, 시민들의 권익을 지켜내기 위해 선택받은 봉사자로서의 임무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다시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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