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의용소방대연합회 참봉사

장애인부부 주택 지붕낙엽 제거작업 벌여

 안성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김선용) 대원 10명은 지난 16일 일찍 찾아온 폭염 속에서 바쁜 틈을 쪼개 장애인 부부 주택을 찾아 수년간 쌓여있던 지붕낙엽제거 및 집 주위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의용소방대원들은 이날 대덕면 죽리 몸이 불편한 장애인 부부 주택을 방문 집안 곰팡이 및 습기의 원인이 되는 수년째 방치 되어온 주택 지붕에 쌓여있는 낙엽 퇴적물을 치우는 작업과 불편한 몸으로 치우기 힘든 전지된 나무들을 깔끔이 치워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선물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도여성의용소방대 김희숙 대장과 대덕의용소방대 안병석 대장 및 공도(남,녀)의용소방대원들이 참석하여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는 보람된 봉사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용 연합회장은 "지붕위의 퇴적된 낙엽이 치워져 습기 없는 쾌적한 환경에서 장애인분들이 생활할 수 있어 보람이 크다"며 "함께 해주신 대원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위해서 지속적인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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