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안성시지부(지부장 김상수)가 18일 대한적십자사 경기혈액원과 함께 ‘안성시 농협 임직원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코로나 19로 헌혈자 수 급감에 따른 혈액이 부족한 어려운 가운데 사랑의 생명나눔 실천을 위해 농협이 팔걷고 나서 찬사를 받았다.
이날 헌혈에는 안성시 관내 15개 농·축협 임직원 60여명이 자발적으로 동참, 헌혈 수급에 큰 역할을 하면서 국민의 생명 창고인 농업을 지키고, 농촌발전에 앞장서고 있는 농협의 이미지 제고에도 큰 역할을 보여주었다.
이날 헌혈 임직원 중 최고령자인 안성농협 오영식(63) 조합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의료, 농업, 경제 등 여러 분야에 걸쳐 전 국민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안성시 농협 임직원들이 헌혈 캠페인에 동참, 작지만 큰 사랑의 결실을 맺을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업인과 전 국민이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농협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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