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 여름철 폭염대비 태세 완비

응급환자 처치능력 강화, 취약계층 급수 지원 등 소방활동 종합대책 추진

 안성소방서(서장 고문수)가 여름철 급속한 기온상승과 폭염으로부터 시민생활 불편 해소, 신속한 대응을 위해 6월부터 오는 9월까지 폭염대비 소방활동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경기도 여름철(6~8월) 평균기온은 1980년대 평균 23.4℃에서 2010년대 평균 24.6℃로 40년 간 1.2℃ 올랐고, 평균최고온도도 28.6℃에서 30.0℃를 나타내는 등 1.4℃올라 점진적으로 상승하는 추세며, 향후 전망 역시 지난 연도보다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돼 폭염 피해 발생에 대한 우려가 크다.

 이에 안성소방서에서는 각종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 온열 응급환자 대비 얼음조끼 등 준비물품 확보, 119구급대원 및 펌뷸런스 대원 폭염관련 응급처치 능력 강화, 취약계층 및 축산농가 급수지원 등 시민들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폭염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고문수 서장은“올해는 폭염과 함께 코로나19 감염증까지 더해져 구급대원들이 감염보호복을 착용하고 출동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며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무더운 한낮에는 외출을 자제하고, 충분히 수분을 섭취하는 등 건강관리에 각별히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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