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의 행복 파트너·농업인의 든든한 동반자 안성농협

농업인 실익증대 위해 영농지원·지도사업비 6억7천여만원 포함 총 11억 지원
코로나19에 따른 경기불황과 어려운 금융환경 속에서도 신용사업 108.9% 신장, 4천여억원 달성

 “농업인에게는 풍요로운 미래를 그리고 고객에게는 최고의 가치를 주는 행복 파트너를 만들어 주겠다”는 슬로건 아래 안성농협이 코로나19의 확산과 폭우와 태풍의 자연재해 속에서도 조합원 소득증대 중심경영과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맞춤형 운영으로 선도 농협답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며 도약의 새 길을 힘차게 열었다.

 더구나 코로나가 세계 경제를 흔들 만큼 그 위력을 더해가고 있고 우리나라에도 국가와 지역 경제 뿐 아니라 사회전반에 걸쳐 어려움에 직면한 과정에서 어려움을 기회로 여기며 조합원의 권익을 보호하고 안정적인 영농활동 지원과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기 위한 신용사업, 경제사업 뿐 아니라 교육지원 사업의 활성화에도 선제적 노력을 기울인 결과 각 분야에서 크게 신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성농협(조합장 오영식)은 2021년 총회를 방역 예방수칙 준수를 위해 서면으로 열고 한해 추진된 각종 사업의 성과를 발표했다.

 오영식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한 해는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와 코로나19 창궐로 모든 인류가 모두 힘들고 고된 시기를 보냈다”며 “이같은 어려운 여건과 일상의 변화가 많았음에도 극복과 변화를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고 술회했다.

 이어 “2021년에는 함께 상생하고 나아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향한 배려가 꼭 필요한 한해가 되어야 한다”강조하고 “직면한 사회, 경제적인 문제와 비대면 시대의 상황에 발맞춰 변화의 선도 농협이 되어 조합원과 함께 한걸음 나아가며 조합원이 존중받고 행복한 농협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안성농협은 2020년 한해 경기불황과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예수금 부문에 전년대비 108.9% 증가한 419억원으로 3천948억원을 확보했으며, 수지측면에서는 당기순이익 12억7천7백여만원을 달성, 출자 3.5%, 이용고 4.3% 등 총 7.8%를 배당해 조합원들로부터 찬사와 큰 호평을 받았다.

 안성농협은 이보다 앞서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맞아 이용에 따라 각기 5만원, 10만원, 15만원씩 이용고 배당을 했다. 이밖에도 조합원 소득 증대와 복지향상을 위해 조합원 건강검진, 경조비 및 장제용품지원, 조합원 자녀 입학 축하금, 장학금, 농업인 안전 재해보험 보조 등 복지 지원비를 지원했으며, 조합원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각종 영농자재, 시설농가 연료비 및 수도작 생산비 지원 등과 여성조합원 농협사업 활성화 및 다문화 가정 김장 김치 지원, 지역사회 공헌 및 농촌조직에 대한 활동과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등 교육지원 사업비로 총 11억여원을 집행하는 등 조합원 복지향상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 발전하는 농협으로 우뚝 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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