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 농업농촌농협 발전방안 모색

청년조합원 확대, 2050 탄소중립 실현 적극적 동참 다짐

 농협안성시지부(지부장 손남태)가 29일 시지부 회의실에서 조합장운영협의회 김관섭(미양농협 조합장) 의장과 조합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축협 조합장 협의체인 안성시조합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조합운영협의회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안성시 관내 농·축협 전 임직원이 일회용품을 줄이기, 플라스틱 제품사용 줄이기, 자가용 대신 버스 이용하기, 깨끗한 농촌가꾸기 등 탄소중립 실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또한 안성시 관내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따른 농협조직 및 사업기반 악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년 조합원 증대 추진운동을 적극 전개해 조합원을 확대하고 농협 청년농부사관학교 홍보를 통해 미래 농업·농촌을 이끌어 나갈 잠재 조합원을 발굴하기로 하는 등 농업·농촌·농협발전을 위한 논의와 함께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관섭 의장은 “안성시 관내 농·축협 임직원이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 동참은 물론,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적인 농업·농촌·농협 발전을 위해 청년조합원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한편 5월말 기준 안성시 관내 농축협 조합원 수는 21,296명으로 이중 70세 이상 조합원은 7,919명, 60세 이상 조합원은 7,732명, 50세 이상 조합원은 4,012명, 49세 이하 조합원은 1,633명으로 농업인(조합원) 고령화 및 청년조합원 비율이 심각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