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사회복지협, 초등사회복지 방문교육

‘사회복지 우리랑 함께해’ 진행

 안성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한병용)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9일까지 예자람 어린이집(원장 김영숙)과 2021년 초등사회복지 방문교육 ‘사회복지 우리랑 함께해’를 진행했다.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여러 어린이집을 섭외하지 않고 어린이집 한 곳을 선정했으며 또한, 6-7세 두 반을 4개 학급으로 나누고, 한 학급당 참여 인원수를 7~9명으로 한정해 감염의 위험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했다.

 교육은 총 6회기에 걸쳐 사회복지, 장애인복지, 장애인체험, 노인복지, 다문화복지, 자원봉사 등 사회복지에 관련된 전반적인 주제로 이론수업과 다양한 학습·동영상 교재를 활용하였고, 모든 회기가 끝난 후 ‘체험 존(zone)’을 설치하여 사회복지교육 교재 및 교구를 수시로 체험하도록 하여 사회복지에 대한 조기교육의 바탕을 마련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서는 6회기 자원봉사 수업 후 수료식과 나눔 시장놀이 수익금 전달식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 날 기부한 성금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직접 시장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모은 돈으로, 예자람 어린이집은 7년째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김영숙 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어린이들이 정말 뜻깊은 배움을 얻은 것 같다. 사회복지에 대해서 쉽게 이해할 수 있던 시간이었고, 무엇보다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병용 회장은 “예자람 어린이들이 교육을 받는 동안 너무 잘해줘서 우리 사회의 미래가 기대된다. 열심히 잘 배워 앞으로 서로 배려하는 훌륭한 사람들이 되기를 바란다.”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초등사회복지교육이 우리 사회가 앞으로 나아갈 선진복지 사회의 기초를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더 알차고 좋은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