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도의원,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상복 터졌네

홍재의정 대상·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영예
“항상 소통과 성실함으로 무장해 도민 대변할 것”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박명수 의원이 홍제언론인협회가 주관하는 홍재의정 공직대상과 사단법인 한국유권자중앙회가 주최한 정명대상, 지방자치 의정대상을 수상하는 등 상복이 터졌다. 시상식에서 홍재의정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박 의원이 받은 ‘홍재의정대상’은 정조대왕의 호인 홍재정신을 이어받아 경기도민의 복지향상과 풀뿌리 민주주의 구현에 기여한 의원으로 박 의원을 선정했다.

 박명수 의원은 제11대 경기도의원으로 지난 36년간 안성시 공무원으로 근무한 경력과 경험을 토대로 ‘도시환경위원회’에서 서민의 주거안정과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활발한 입법활동과 오랜 시간 풀리지 않는 안성의 현안들을 도정질의와 정책토론회 등을 통해 공론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국유권자중앙회는 매년 유권자들이 보기에 지방자치 의정활동을 통해 지방자치 발전과 국가발전에 크게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박 의원은 그동안 국민기초생활수급자에게 부동산 중개보수를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생태계교란 생물 제거와 방제기술 개발에 필요한 재정적 지원을 위한 조례도 제정했다.

 특히 안성은 자연보전권역과 상수원보호구역 등 중첩규제로 인해 수십 년간 개발이 제한됨에 따라 지역발전이 더뎠다. 이에 규제합리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하고, 경기도 차원에서 계획적 관리를 하도록 촉구하는 도정질문 등을 추진했을 뿐만 아니라 도농복합지역에 대한 스마트축산 조성을 위한 도비지원 확대를 촉구하는 등 농촌 인력문제 해결에 앞장서 왔다는 평가다.

 박명수 의원은 “안성 시민들이 선택해 주신 만큼 무한책임을 느낀다”며 “남은 임기동안 도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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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은 멀쩡했지만, 속은 비어 있었습니다’
“안성시 고삼면 쌍지리 느티골 인근에서 지난 10일 오전 7시 40분께 24톤 탱크로리 한 대가 도로 붕괴와 함께 하천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 차량을 운전하던 청년은 심각한 부상을 입고 닥터헬기로 긴급 이송됐다. 그는 과거 본인과 함께 독일 바이오가스 축산시설을 견학하며 안성 축산의 미래를 이야기했던, 누구보다 성실한 청년 축산인이었다.” 최호섭 시의회운영위원장은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단순히 ‘도로가 무너졌다’는 충격을 받았는데 누구든 그 자리에 있었다면 큰 공포와 분노, 그리고 책임감을 느꼈을 것이다.”고 덧붙여 말했다. “사고 당시 도로는 외관상 아무런 문제가 없어 보였지만 그 속은 이미 텅 비어 있었으며, 폭 2m 남짓한 하천변 콘크리트 농로는 기초 보강 없이 흙 위에 콘크리트 판을 얹은 단순 구조였고, 하중 분산이나 침식 저감 설계는 전무한 상태로 그야말로 ‘도로의 탈을 쓴 위험지대’였던 셈이다. 이번 사고는 상하수도관 누수에 기인한 것이 아니라, 도로 구조에 대한 사전 검토 부족, 부적절한 시공, 사후 점검 부재 등 복합적인 관리책임상의 문제가 겹쳐진 결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형사적 책임이나 행정상 과실 여부를 단정하기 어렵지만, 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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