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김범진)은 6월부터 11월까지 지역 연계 학생 주도 프로그램의 하나로 OBS경인방송과 함께 청소년 참여형 라디오 제작 프로젝트 「Make Your Voice」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교실을 벗어나 실제 방송 현장에서 자신의 관심과 진로를 직접 경험하는 지역 연계 학생 주도 프로그램이다.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참여 학생들은 안성에서 방송의 기초를 배우고, 수원에 위치한 OBS 라디오 스튜디오를 직접 방문해 현직 방송 전문가들과 실제 라디오 프로그램을 제작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경기교육이 강조하는 ‘벽깨기’를 현장에서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학교라는 공간의 벽을 넘어 전문 방송시설을 학생들의 배움터로 확장하고, 교육지원청과 지역 방송사가 기관 간 경계를 허물어 학생들에게 학교 안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전문적인 미디어 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경기도안성교육지원청 김범진 교육장은 “학생이 배우고 싶은 것을 학교 안에서만 찾는 것이 아니라 지역의 전문적인 교육자원을 직접 만나 경험하도록 하는 데 의미가 있다”며 “학생들이 실제 라디오 스튜디오에서 현직 방송인과 함께 프로그램을 만드는 이번 활동이야말로 학교와 지역, 교육과 현장의 벽을 허무는 ‘벽깨기’의 좋은 사례”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대학, 기업, 방송사 등 지역 안팎의 다양한 전문기관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학생들이 교실 밖 더 넓은 세상을 배움터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학생 주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가 시민과 반려동물의 건강을 보호하고 안전한 일상을 조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일부터 10월 9일까지 ‘2026년 하반기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릴 경우 사람에게도 전파되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치사율이 매우 높아 정기적인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에 시는 시민 부담을 덜고 예방률을 높이고자 매년 상·하반기 예방접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 대상은 안성시민이 기르는 생후 3개월 이상 된 개와 고양이다. 단, 개는 동물등록이 완료된 경우에 한해 접종할 수 있어 미등록 개는 등록을 먼저 완료해야 한다. 접종을 희망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관내 지정 동물병원 9곳을 방문하면 되며, 시술비 5,000원만 부담하면 된다. 지정 동물병원 목록과 세부 일정은 안성시청 누리집(홈페이지)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확인 가능하다. 안성시 관계자는 “반려동물은 우리 삶을 함께하는 소중한 가족인 만큼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한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기간 내 예방접종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안성여자고등학교(교장 홍석의)가 지난 8월 21일(금) 일본 가마쿠라시 고등학생 방문단을 초청하여 안성시 고등학생들과 함께하는 「2026 한·일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가마쿠라시 고등학생 9명과 안성시 고등학생 27명 등 총 36명의 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국경을 넘어 상호 문화를 이해하고 주도적인 글로벌 소통 역량을 키우기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는 안성여고 학생들이 직접 진행하는 환영식으로 문을 열었다. 진심이 담긴 환영 영상에 일본 학생 방문단은 깊은 감동을 표했다. 이어진 「비버음악회」에서는 안성여고 학생들의 밴드 공연과 댄스 무대가 펼쳐졌으며, 현장의 열정적인 무대에 일본 학생들과 인솔 교사가 감동의 눈물을 흘리는 등 첫 만남부터 깊은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이후 진행된 교과 수업(역학과 에너지, 화법과 언어)과 연합 동아리 활동(한·일 오락관, K-pop 댄스 챌린지, 한·일 문화 레크레이션 등)을 통해 양국 학생들은 한층 더 가까워졌다. 특히 안성여고 학생들은 원어민에 가까운 유창한 일본어 실력과 적극적인 태도로 모든 활동을 주도하며 글로벌 리더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했다.
안성시가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을 위해 주말을 활용한 지게차·굴착기 운전기능사 자격증 취득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미양면 소재 전문학원에서 진행하며, 지게차 운전기능사 5명과 굴착기 운전기능사 5명 등 총 10명을 모집한다. 지게차 과정은 9월 5일과 12일, 굴착기 과정은 10월 17일과 24일에 각각 2회씩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평일에 교육기관을 방문하기 어려운 재직자를 위해 마련됐다. 토요일 집중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익히고 전문 강사진의 체계적인 지도를 받아 자격증 취득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직장인의 자기계발 기회를 확대하고 직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관계자는 “최근 물류·건설 현장 등에서 지게차와 굴착기 등 중장비 관련 자격증 소지자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이번 주말 교육을 통해 평일에 시간을 내기 어려운 직장인들이 자격증을 취득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신청은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안성시 ‘안성 배움e’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재직자를 우선 선발하며,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031-6190-1512)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가 오는 8월 25일까지 ‘안성맞춤 신규농업인 선도농가 현장교육’에 참여할 교육생 175명을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귀농·귀촌 희망자와 신규농업인이 우수 선도농가를 방문해 생생한 영농 노하우를 배우고, 초기 시행착오를 줄여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9월 1일부터 10일까지 총 5회(회차당 35명)에 걸쳐 운영된다. 관내 대표 작목인 옥수수, 딸기, 배, 블루베리, 다육식물 분야의 우수 선도농가 대표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농업 준비 과정, 경영 전략, 실패 극복 사례 발표 및 현장실습을 진행한다. 신청 자격은 안성시민 및 안성시로 귀농을 희망하는 타 지역 주민 누구나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8월 25일까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농업지도과 인재육성팀(보개원삼로 219)을 방문하거나 이메일(ych8663@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인재육성팀(☎ 031-678-3055)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동남 농업지도과장은 “이번 현장교육은 선도농가의 성공 경험을 직접 체험하며 농업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신규농업인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성시는 지리적 여건으로 인해 시내 중심권 교육 참여가 어려웠던 원거리 지역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멀티사무원 양성 교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교통 여건이 불편하고 교육 시설이 부족한 읍·면·동 지역 주민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맞춤형 교육이다. 교육 과정은 기업 실무에서 가장 선호하는 '전산회계 1급'과 '전산세무 2급'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편성되었으며, 전문 강사가 이론부터 실기까지 체계적인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오는 28일까지 안성 배움e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여성비전센터(031-6190-1512)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은 지리적 한계로 교육 혜택을 누리기 힘들었던 주민들에게 공정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별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발굴해 시민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균형 있는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 모집기간: 2026. 8. 24.(월) ~ 8. 25.(화) ○ 운영일정: 2026. 9. 1. ~ 11. 30.(주3회 월, 수, 금 / 14:00 ~ 15:30, 90분 운영) ○ 모집대상: 30~65세(61년생) 안성시민 여성 40명 ○ 모집방법: 안성시보건소 2층 건강증진센터 방문 접수 (선착순 접수 후 사전검사 실시) ○ 운영장소: 안성시보건소 지하1층 강당 ○ 운영내용: 사전,사후 검사(체성분 분석, 허리둘레,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에어로빅, 요가 등 ♣ 문 의: 안성시보건소 건강증진센터 031-678-5756~7
경기도는 이달 말까지를 ‘여름 휴가철 물가안정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시군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점검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일시적인 가격 인상과 바가지요금 등 불공정 상행위를 예방하고,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군별로 지역상인회 및 소비자단체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주요 피서지 주변 음식점, 숙박업소 등을 대상으로 △가격표시제 이행 여부 △판매가격 과다 인상 여부 △원산지 표시 준수 여부 △소비자 불편사항 등을 중점 점검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해수욕장, 계곡 등 개인이 소유할 수 없는 장소에 평상 등을 설치하고 자릿세를 징수하는 행위, 메뉴판에 없는 음식을 제공하고 별도로 계산을 요구하는 행위, 외국인에게 차별적인 가격을 적용하는 행위 등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는 바가지요금 사례이다. 또한, 바가지요금으로 인한 소비자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도 콜센터(031-120)와 한국관광공사 관광불편신고센터(1330)를 통해 신고를 상시 접수하고, 접수된 신고는 현장조사와 관계기관 협조를 통해 신속히 처리하는 등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지난 7월 30일 여름철 물가안정 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안산시 구봉도를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권주성 경제기획관은 구봉도 상인회장과 안산시 소상공인지원장으로부터 지역 상권 현황과 숙박업소 운영 애로사항 등을 청취했다. 권주성 경제기획관은 “휴가철 물가안정은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의 신뢰를 높이는 중요한 요소”라며 “안산시와 상인회를 중심으로 적정 가격 유지와 자율적인 가격 안정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휴가철이 끝날 때까지 주요 피서지를 중심으로 물가 동향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며, 시군, 상인회, 소비자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해 바가지요금 근절과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 신뢰받는 관광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할 방침이다.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안민석) 공식 블로그가 인공지능(AI) 시대에 걸맞은 콘텐츠 전문성과 신뢰성을 인정받아 2026년 8월 ‘네이버 메이트’에 선정됐다. ‘네이버 메이트’는 인공지능(AI) 브리핑 인용 수와 주제별 전문성, 콘텐츠 활동성 등을 종합 평가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하는 창작자를 선정하고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여행·맛집·재테크 등 각 분야 대표 창작자 가운데 교육행정기관이 선정된 사례는 드물다. 이번 선정은 도교육청 공식 블로그가 경기교육 주요 정책과 학교 현장 소식, 학생·학부모에게 필요한 교육정보를 정확하고 이해하기 쉬운 콘텐츠로 꾸준히 제공해 온 성과다. 도교육청 공식 블로그는 현재 이웃 수 약 4만 8천 명, 월평균 조회 수 약 10만 회를 기록하고 있다. 블로그 콘텐츠가 ‘네이버 AI 브리핑’에 인용된 횟수도 누적 23만 회에 이른다. 도교육청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주요 교육정책 및 사업 안내 △학교 교육 활동 및 우수사례 △학생·학부모 맞춤형 교육정보 △교육 현장 인터뷰 △생활 속 교육정보 등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정책을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카드 뉴스, 영상, 현장 취재, 문답형 콘텐츠 등 이용자가 쉽게 이해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형식으로 제작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강화해왔다. 특히 학교 일과 중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고 그 시간을 독서·예술문화·스포츠 중심의 ‘라스(RAS) 경기 문예체 교육’으로 전환하는 ‘폰 프리 스쿨’, 교육감 직속 ‘교권보호전담관’을 중심으로 한 교육활동 보호 체계 등을 학생과 학부모 눈높이에 맞춰 소개해 왔다. 도교육청은 이번 선정을 계기로 인공지능(AI) 검색 환경에서도 신뢰할 수 있는 자료로 활용되도록 콘텐츠의 정확성과 전문성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또한 정확한 인용을 위해 정책 대상과 시행 시기, 신청 방법 등 핵심 정보를 명확하게 구조화해 제공하고, 교육 현장의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콘텐츠도 지속해서 확대할 예정이다.
안성시는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오는 8월 24일까지‘2026년 제3차 안성시 지정기부금 배분사업’참여기관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공모는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접수된 안성시 지정기부금 1억 원을 활용해 추진하며, 선정 기관에는 기관별 최대 2천만 원을 지원한다. 공모 분야는 △지역 인적안전망 활성화 △생활나눔 활성화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등 3개 분야다. 신청 대상은 안성시에서 사회복지사업 및 기타 사회복지 활동을 수행하는 법인·기관·단체 및 시설이다. 다만, 일회성 행사나 기능보강 사업, 다른 기관으로부터 동일한 내용으로 지원받는 사업, 정치·종교적 목적 또는 수익을 주된 목적으로 하는 사업 등은 신청할 수 없다. 시는 공모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의 사업 이해도와 신청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8월 19일 사전 설명회 및 교육을 진행한다. 공모사업의 주요 내용과 신청 절차를 비롯해 사업계획서 작성 방법과 예산편성 기준 등을 안내할 예정이며, 구체적인 시간과 장소는 추후 별도로 공지한다. 시는 기관의 신뢰성과 사업 수행 능력, 공모 주제와의 부합성, 사업 필요성 및 수행 방법, 예산의 적절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8월 31일 선정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소중한 기부금이 지역의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의 삶을 실질적으로 변화시키는 데 사용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사업을 선정하겠다”며 “지역 특성을 잘 이해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과 단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신청은 8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신청서를 문서24 또는 이메일(ddasumi80@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거나 안성시 복지정책과 희망복지팀(☎031-678-2172)으로 문의하면 된다.
안성시가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화재발생과 물 부족 등 2차 피해가 우려됨에 따라 시민들에게 화재 예방수칙 준수와 생활 속 절수 실천을 당부했다. 폭염이 지속되면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기기 사용이 늘어나면서 전기 과부하로 인한 화재 위험이 높아진다. 특히 하나의 콘센트에 여러 전기제품을 연결해 사용하는 문어발식 콘센트나 노후 전선은 화재의 주요 원인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에 시는 에어컨은 가급적 단독 콘센트를 사용하고, 실외기 주변은 원활한 환기가 이뤄질 수 있도록 관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노후 전선과 멀티탭은 즉시 교체하고 전기제품 사용 전에는 전선의 손상 여부를 확인하는 등 기본적인 전기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강조했다. 여름철에는 차량 화재 위험도 커진다. 밀폐된 차량은 직사광선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내부 온도가 크게 상승할 수 있으므로 보조배터리·휴대전화·라이터·부탄가스·스프레이 등 폭발 위험이 있는 물품은 차량 내부에 두지 않는 것이 좋다. 또한 안성시는 장기간 폭염과 가뭄이 이어질 경우 생활용수 사용량 증가와 함께 수자원 확보에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며 생활 속 절수 실천도 강조했다. △양치할 때 양치컵 사용하기 △비누칠이나 설거지 중에는 수도꼭지 잠그기 △세탁기와 식기세척기는 한 번에 모아서 사용하기 등 일상 속 작은 절수 습관이 안정적인 물 공급과 물 절약에 큰 도움이 된다고 설명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폭염은 온열질환뿐 아니라 화재 위험 증가와 물 사용량 급증 등 다양한 안전 문제를 동반한다”며 “시민 여러분께서는 냉방기기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생활 속 절수 실천에도 적극 동참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성3·1운동기념관이 지역의 역사적 가치를 시민들에게 생생하게 전달할 역사교육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기념관은 안성시 여성비전센터와 협력하여 오는 9월 1일부터 22일까지 ‘전문강사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지역 역사와 독립운동의 숭고한 가치를 다양한 교육 현장에서 전달할 전문 인력을 발굴·육성하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안성 독립운동사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바탕으로, 실제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교수법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된다. 단순한 역사 지식 습득을 넘어 교육 대상자의 눈높이에 맞춘 전달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신청은 8월 3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안성 독립운동사와 강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과정을 수료한 참가자에게는 안성3·1운동기념관 전문강사 선발 평가 응시 자격이 주어진다. 최종 선발된 강사는 향후 기념관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해 안성의 역사와 가치를 알리는 민간 대사 역할을 맡게 된다. 안성3·1운동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양성과정이 지역의 역사적 정체성을 깊이 이해하고 알릴 수 있는 인재 발굴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역사와 교육 활동에 열정을 가진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3·1운동기념관(☎031-678-2477)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가 지역 내 자살 고위험군을 촘촘히 보호하고 기관 간 협력체계를 견고히 구축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는 지난 7월 30일 관내 12개 사례관리 및 상담 전문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실무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제3차 자살예방 대책회의의 후속 조치로, 자살 위험 노출자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지역사회 안전망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내 자살 현황을 공유하고, 각 기관의 고위험군 발굴 사례를 바탕으로 자살 예방 및 관리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상담이나 복지서비스가 중단되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위기 대상자를 신속히 다시 연결하기 위한 실질적 협력 방안이 다뤄졌다. 참석 기관들은 반복되는 자살 위험을 막기 위해서는 개별 기관의 단편적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데 공감하고, 지속적인 사례관리와 사회적 관계망 구축 등 지역 차원의 긴밀한 연계를 이어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현장 기관 간의 연계 체계를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위험군이 사회적 고립에서 벗어나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www.129.go.kr/etc/madlan)을 통해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안성시 여성비전센터가 경력보유여성과 미취업자의 경제적 자립 및 재취업을 돕기 위한 맞춤형 직업교육에 나선다. 안성시는 여성비전센터에서 미취업 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과정인 ‘생애정리지도자(유품정리사)’ 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고령화 및 1인 가구 증가 등 사회적 변화에 맞춰 유품 정리와 특수 청소 등 새로운 직업 영역에서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자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유품 분류 및 보존을 다루는 ‘유품 정리’, ▲상속·유언 관련 법률 및 절차를 배우는 ‘행정 정리’, ▲고독사 현장 정리를 위한 ‘특수 청소 및 정리 수납’ 등 총 3개 분야로 구성된다. 교육은 안성시 여성비전센터 강의실에서 총 80시간 동안 진행되며, 과정을 완료(수료)하면 ‘유품정리사’ 자격증이 발급된다. 이번 과정은 남성도 신청할 수 있으나 미취업 여성을 우선 선발한다. 참여 희망자는 8월 1일부터 안성시 평생학습 포털 ‘안성 배움e’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안성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경력보유여성들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 현장에서 즉시 활동할 수 있는 전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5월 개소한 안성시 여성비전센터는 경력보유여성의 취·창업을 지원하는 종합 시설로, 하반기에도 재취업 훈련과 재직자 직무역량 강화 교육을 지속해서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 및 취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 여성비전센터(☎031-6190-1511, 151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7월 31일 센터 내에서 무화과 생산 농가와 지역 식품기업 간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한 ‘상생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 단순 생과 출하 방식에서 벗어나 빵, 음료 등 가공식품 분야로 농산물 소비 영역을 확장하고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농가는 우수한 품질의 무화과를 생산해 식품기업에 안정적으로 우선 공급하고, ▲식품기업은 엄격한 품질관리 기준을 준수해 안전한 가공식품을 제조하며, ▲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EM) 방식을 활용해 신제품 개발과 생산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무화과 생산 농가 유형근씨는 “기존 생산 기반을 활용하면서 위탁 생산 방식으로 제품을 다각화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와 경영 안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은경 엄마손꾸러미영농조합법인 대표는 “제품군(라인업)을 다변화해 학생 아침 간식 공급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겠다”며 “이를 통해 농가와 식품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Win-Win)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안성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식품기업과 연계한 지역 농산물 기반의 특산물 발굴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사람 사는 세상이야기 큰 감동…지역의 언론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구독자들에게 바른 소식과 알권리를 충족시켜주 기 위해 노력하는 민안신문 창간 21주년을 전국 애독자와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새로운 비전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면서 공정한 여론형성을 위해 힘써 오신 민안신문 정수인 사장님을 비롯한 모든 임직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민안신문은 21주년의 창간 역사를 갖고 지역 신문으로서 자리매김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정보화시대를 이끌어 나가고자 하는 미래지향적인 열정과 사람 사는 세상 이야기로 많은 이에게 감동을 주는 등 주민의 알권리 충족을 성실히 이행해 왔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앞으로 생생한 지역 현장 소식을 신속하게 전달하는 것은 물론이고 우리 사회의 당면한 과제와 미래 발전에 대하여 공정하..
‘비와 함께 쓸려간 바우덕이’, ‘야시장 축제로 끝난 바우덕이 축제’... 작년에 치러진 바우덕이 축제 기간 지역 언론에 보도된 내용 들이다. 지난 10여 년간 치러진 바우덕이 축제 중 최악의 평가를 받았던 작년 행사 이후에 축제에 대한 시민들의 비판 여론이 터져 나왔었다. 기후변화에 대처 하지 못한 안이한 시기 결정과 이로 인한 행사장 침수, 야시장 난립으로 인한 축제의 정체성 상실 등 작년 행사는 안성의 대표 축제로서 바우덕이 축제가 가진 문제점들이 표면화 된 실망스런 행사였다. 이에 대해 안성시는 문제점들을 검토하여 개선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올해엔 이름도 ‘안성맞춤바우덕이축제’로 바꾸었고, ‘2012 안성세계민속축전’의 전초전 성격인 프레축제인 ‘2011프레안성세계민속축전’을 겸하여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안성맞춤랜드, 안성..
안녕하십니까? 경기도교육감 김상곤입니다. 오늘은 학생·학부모는 물론 우리 사회 구성원들의 뜻을 모아 앞으로 한 달 동안 ‘선생님 존경’이라는 따뜻한 캠페인을 시작하는 뜻 깊은 날입니다. 5월 15일은 스승의 날입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참된 배움을 베풀어 주시는 선생님께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선생님 또한 가르침의 숭고한 가치를 되새기며 옷깃을 여미는 날입니다.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선생님의 참된 권위는 제 모습을 잃기 시작했습니다. 학생과 학부모는 선생님을 ‘지식전달자’의 기능적 존재로 폄하하는 경향이 생겨났고, 언론과 정치권, 그리고 교육관청은 공교육 위기의 책임이 마치 전체 교직사회의 부정과 무능에서 비롯된 것처럼 말하고 싶어 하면서 선생님에 대한 불신을 부추겨 온 것 또한 사실입니다.그 상징적인 결과로 많은 사람들에..
▲이 경 구한산이씨 대종회 부이사장재경안성 산악회 고문 이 성은 블라드가 오스만 터키의 침입을 막기 위한 것으로 한때 실제 거주 했던 곳이다. 좁고 꾸불꾸불한 계단을 올라가면서 관람을 하고 비밀 통로를 지나 미로 같은 공간을 지나니 각 방으로 연결이 되어 있었다. 어느 공간 하나도 그냥 두지 않고 건축한 공간 활용의 극치를 보여주는 성이다. 성주의 계보와 그들의 비극적인 삶, 그리고 옥좌, 목침대등 유물이 전시되어 있었으나 재현한 것이라고 한다.15세기에 지어진 이 성은 함스부르크 왕가의 일리니아 공주가 1920년대부터 거주했으나 1948년 공산정권 수립 후 압수되었다가 1980년대 보수되었고. 2006년 5월 일리아나 공주의 아들인 뉴욕의 건축가 도미닉 함스부르크에게 반환되었다.이 성의 가격은 2007년 포브스에 의해 세계에서 두 번째 비싼 집으..
안성시새마을회회장 남 기철정부는 새마을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국민의 새마을운동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하여 매년 4월22일을 “새마을의 날”로 정하고 지난 2월 국회에서 의결된 새마을운동조직육성법 일부 개정법률안을 지난 3월8일 관보를 통해 공포했다.이는 새마을운동을 명실상부한 국민운동으로써 국민자긍심과 미래 선진 한국을 건설하기 위한 잠재적 가치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생각한다.1960년대 당시 한국은 자원도, 돈도 없는 세계에서 가장 가난한 나라였다. 유엔에 등록된 120여 국가 중, 당시 필리핀 국민소득 170불, 태국 220불 등, 이 때 한국은 76불이었다. 우리 밑에는 인도만 있었다. 새마을운동은 가난을 이겨내고자 1970년 4월 22일 고 박정희 대통령께서 제창으로 농촌개량운동으로 출발 하였으나 국민들의 호응을 크게 이끌어낸..
달력 한편, 빼빼로 그림자에 가려진 키 작은 글씨 하나― 농업인의 날 노란 복수초, 봄을 뜸 들이듯 둥근 호박, 가을을 샛노랗게 익혀간다. 아버지의 손끝이 그 위로 닿을 때, 덩굴은 미세한 숨결로 응답한다. 하얀 서리 깃든 새벽 밭두렁을 밟는 트랙터의 거친 숨결, 늙은 아버지의 노래다. 그 떨림은 흙의 맥박을 닮아 땅속으로 번진다. 하루가 조금씩 깨어나고 호박이 해처럼 웃을 때, 아버지의 굽은 등을 조심스레 다시 세운다. 하인근 『한국미소문학』 시 등단(2021). 한국미소문학 사무총장. 한국문인협회 회원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밤을 다 삼킨 창밖에 빛 한 줄기가 가만히 내려앉았다 잠결의 마음 구석에 남은 걱정 하나, 눈물 하나 조용히 식어간다 커튼 사이로 들이치는 햇살이 내 이름을 부른 듯 나는 아주 천천히 눈을 떴다 아직 아무것도 달라진 것은 없지만 이 아침이 왔다는 것 하나로 조금, 괜찮을지도 모르겠다. 김은희 프로필 시인, 『한국미소문학』 발행인 겸 주간 한국문인협회 회원, 한국시인협회 회원 안성문인협회 19대, 20대 지부회장 역임 안성예총 부회장 역임 안성문화원 표창장(2015) 안성시 문화예술 표창장(2022) 경기도지사상(2023) 대한민국 환경문화대상 특별상(2023) 문화의날 안성시의회 의장상(2025)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난 20일은 제46회 장애인의 날이었다. 슬로건은 “당연한 일상,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이었다. 우리에게 당연한 일상이 누군가에게는 힘겨운 투쟁의 결과인 것이다. 예전에는 장애인이 장애를 이유로 분리된 환경에서 인권을 제한받았다. 하지만 장애인 당사자의 권리 운동으로 사회 통합의 발판을 마련했고, 2006년 12월에 장애인권리협약이 유엔에서 채택되며 장애인의 인권은 국제법적으로 보장받게 되었다. 우리나라도 국회 비준을 통해 2009년부터 장애인권리협약을 이행하고 있으며, 이 협약에 기초하여 장애인차별금지법과 발달장애인법이 제정되었고,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장애인 활동 지원도 이뤄지고 있다. 그야말로 장애인도 당연한 일상을 누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 것이다. 그러나 일상은 생애주기별로 그 장면이 다르다. 청소년은 학교에 다니는 것이, 중장년은 직장에 다니는 것이, 노년은 여가를 보내는 것이 일상이다. 이 일상을 장애인도 모두 누리고 있는가는 생각해 볼 문제이다. 청소년 시기 장애 학생은 고등학교까지 의무교육을 통해 일상을 누린다. 그러나 의무교육을 마친 후 장애인은 다시 소외된 일상으로 돌아간다. 대다수 장애인이 진학이나 취업의 어려움으로 다시 가정으
오늘로 35년 태고와 산고를 겪은 민안신문이 이제 성인으로서 거듭나고 있다. 내 고장의 주인으로서 시민들의 풍요와 삶과 질의 안내자로서 또 선구자가 되어 살기 좋은 안성맞춤에 소금의 역할이 되어 다양한 정보를 골고루 전환하는데 한 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힘쓸 것이다. 시민들의 목소리를 정책 입안자들에게 소상히 전달하여 시정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고 밝은 내일을 위한 주민 계도에도 미흡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밝힌다. 민안신문은 효의 고장 안성에서 새로운 언론 매체로서 지역발전에 사명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생생히 살아 움직이는 지역 신문을 만들어 보겠다는 열정을 갖고 출범했지만 뒤돌아보면 시민들의 욕구에 만족하지 못할 미비한 점도 없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창간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내 고장 안성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교육 등 각 분야에 걸쳐 독자들이 소망하는 정보를 신속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뛸 것이다. 뉴스를 가려내고 평가하는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불의나 부정에 과감히 맞서 독립성·공정성·정확성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국민건강보험은 모두가 함께 부담하고 함께 혜택을 누리는 소중한 제도이며, 국민 모두가 의무적으로 가입하는 건강보험은 우리 사회의 든든한 안전망이다. 하지만 최근 일부 요양기관과 의료인들이 허위 진료, 불필요한 검사·시술 청구 등으로 보험금을 빼돌리는 사례가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런 행위는 결국 선량한 가입자들의 보험료 부담으로 돌아오고, 제도의 근간을 흔드는 심각한 문제다. 이러한 폐해를 막기 위해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도입된 제도가 바로 '국민건강보험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이다. 특사경은 공단 직원 중 전문성을 갖춘 이들이 수사권을 받아, 현장에서 직접 불법 청구나 보험 사기를 조사하는 제도다. 의료와 보험 제도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일반 수사기관이 놓치기 쉬운 부분까지 들여다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의료 현장은 전문지식이 없이는 범죄를 밝혀내기가 쉽지 않다. 특사경은 건강보험 제도와 의료 구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허위 입원이나 약물 남용 같은 교묘한 범죄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제도 시행 이후 특사경은 여러 불법 사례를 적발하며 보험 재정을 지켜왔다. 하지만 아직 갈 길이 멀다. 수사 인력이 충분하지 않고, 법적 권한에도
우리 사회는 이미 ‘초고령 사회’로 진입했습니다. 늘어나는 노인 인구만큼, 돌봄에 대한 사회적 수요와 관심도 빠르게 켜지고 있으며, ‘돌봄’은 사회 복지의 핵심 영역으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선 이들이 바로 요양보호사입니다. 요양보호사는 단순히 식사나 위생을 돕는 역할을 넘어, 어르신의 신체 기능을 지원하고 정서적 안정을 도우며, 일상 전체를 케어하는 전문 돌봄 인력입니다. 하지만 현재 이들이 받는 사회적 인식은 여전히 낮습 니다. ‘힘든 일’, ‘기피 직업’, ‘누군가 대신해서 할 일’이라는 왜곡된 이미지는 요양보호사들의 자존감을 해치고, 돌봄 노동의 가치를 저평가하게 만듭니다. 이러한 인식의 벽을 허물고, 요양보호사를 사회적으로 존중받는 전문직으로 세우는 일은 이제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그리고 이 변화의 중심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있어야 합니다. < 건강보험공단의 적극적인 이미지 개선 활동 > 공단은 요양보호사가 수행하는 중요한 역할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다음과 같은 사업들이 있습니다. ∙(공익 캠페인 및 영상 콘텐츠 제작) 요양보호사의 일상을 담은 감동적인 영상과 홍보물을
<특별기고> 소중한 삶의 가치 편종국 아시아일보 국장 자신의 내면에 숨어있는 눈부신 재능과 열정을 찾아내어 마음을 담아 그 길을 가고 있는 사람은 행복을 추구하며 쫓아가기 위해 애쓰는 삶이 아니라 늘 행복과 함께 나란히 걷고 있는 삶을 살아갈 것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자신의 재능을 미처 발견하지 못한 채 인생을 마감하곤 한다. 모든 과목에서 만점을 받는 기계와 같은 기능인을 양성하고, 점수라는 동일한 잣대로 순위를 매겨 일류학교에 입학시키는 것을 최고의 목표로 삼고 있는 우리나라 교육제도 때문에 다양한 경험을 통하여 자신의 눈부신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 못한다. 이로 인하여 초·중·고등학교의 교육 기간이 끝나고 사회에 나온 후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고민하고, 방황하게 되는 경우가 많이 발생하게 된다. 자신의 재능에서 유래된 창의성과 열정으로 훌륭한 창작물을 세상에 내놓는 데 성공한 CEO들은 공통적으로 다음과 같은 이야기를 한다. “오늘 가서 해야 할 일에 가슴 설레지 않은 날이 하루도 없었습니다.” “누구에게 잘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온전히 몰입하는 제 자신이 좋았습니다.” “그때
국민건강보험공단(이하 공단)이 담배 제조업체들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은 단순한 금전적 보상을 넘어서, 우리사회가 공공의 건강과 책임 있는 기업 활동에 대해 어떤 입장을 취할 것인지를 묻는 역사적인 싸움이다. 나는 이 소송이 정당하며 반드시 국민의 지지를 받아야 한다고 믿는다. 담배는 과학적으로 명확히 밝혀진 1급 발암물질이다. 폐암, 심혈관질환, 만성호흡기질환 등 수많은 질병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경제적 비용은 막대하다. 공단에 따르면 매년 흡연 관련 질병 치료에 사용되는 건강보험 재정은 수조 원에 이른다. 이는 결국 국민 모드의 부담으로 돌아온다. 담배회사는 오랜 시간 동안 담배의 중독성과 해로움을 축소하거나 은폐해 왔다. 이들은 마케팅을 통해 청소년과 젊은층을 타겟으로 하며, 흡연률 유지에 주력해왔다. 공단의 소송은 바로 이러한 비윤리적이고 무책임한 기업 행위에 책임을 묻는 첫걸음이다. 해외에서는 이미 여러 국가에서 유사한 소송이 진행되어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캐나다와 미국 일부 주에서는 담배회사들이 막대한 손해배상금을 지불하고, 판매 및 광고에 대한 강도 높은 규제를 받았다. 우리나라에서도 공단의 이번
최근 몇 년간 건강보험공단은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급격히 증가하는 보험 사기와 불법 의료 행위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강조되는 도구 중 하나는 바로 특별사법경찰(특사경)의 도입이다. 이 기고문에서는 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도입이 필요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증가하는 보험 사기와 불법 행위에 대한 대응력 향상이다. 현재 건강보험공단은 보험 사기와 불법 의료 행위를 적발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사기 사건은 점점 더 지능화되고 복잡해지고 있으며, 이를 효과적으로 조사하고 단속하기 위해서는 전문적인 수사권이 필요하다. 특사경이 도입되면, 불법 의료 행위 사건에 대한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해질 것이다. 둘째, 공단의 권한 강화와 행정력 확보다. 건강보험공단은 현재 적발된 사례에 대한 추가적인 법적 조치를 위해 경찰이나 검찰과 협력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협력 과정은 종종 시간이 오래 걸리며(불법개설기관 수사기간 평균 11개월 소요), 그로 인해 불법 의료 행위자들이 법적 처벌을 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불법개설 기관 대표자 재산 은닉 등으로 부당청구 환수금 징수율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