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청사에 실내형 수직정원 조성

생화 1천여점 식재, 습도조절·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기여

 안성시가 시청사 본관 2~3층 계단참 벽면에 수직정원을 조성했다고 5일 밝혔다.

 수직정원은 실내 벽면에서 식물이 자랄 수 있도록 새로운 벽면녹화 시스템으로 시공되었으며, 흙을 사용하지 않고 친환경세라믹 소재 전용배지에 생화를 식재함으로써 해충으로부터 자유롭고 식물의 성장과 관리에 특화되어있다.

 이 수직정원에는 생화 8종 1050본이 식재되었으며, 자동관수 시스템을 통해 매일 아침 8시~9시에 물이 공급된다.

 실내 공기 정화식물로 구성된 수직정원은 미세먼지 등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온·습도 조절 등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안성형 그린뉴딜 정책의 일환인 공공건축물 그린 리모델링 사업의 수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청사를 생활밀착형 녹색 건물로 변화시킴으로써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것은 물론,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시민들에게 힐링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역

더보기
"한의학 폄훼하고 한의사 말살하려는 대한의사협회 산하단체 해체하라"
보건복지부 산하 사단법인 대한의사협회가 한의사를 조직적으로 비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국민 건강을 책임져야 할 정부가 나서 제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 잘못된 정보를 통해 한의 진료를 선택하려는 국민의 혼란을 가중시키는 만큼, 일방적으로 타 직역을 비하하며 궁극적으론 국민의 건강권을 위협하는 단체를 더 이상 묵과해선 안 된다는 것. 국민동의청원에 올라온 대한의사협회 산하 한방대책특별위원회(이하 한특위) 해체에 관한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국가에서 인정한 국민건강을 돌보는 한의사의 활동을 제약하기 위한, 다른 이익집단엔 없는 단체로 조직적으로 한의사를 폄훼해 한의사를 없애는 것을 목표로 매해 거액의 예산을 배정받아 활동하고 있다. 청원에 따르면, 한특위는 초음파나 엑스레이 등을 한의사가 사용하는 것에 대해 대법원의 승소판결이 내려지기도 하는 등 한의학의 현대화가 상당부분 진행되고 있음에도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치부하며, '한방 무당'이라는 조롱과 비하를 일삼는 데다, 단순한 선전전만 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반대하며, 초음파 의료기기업체가 한의사들에게 기계를 판매하지 않도록 갑질 행패를 부리다 공정거래위원회에서

안성의 모범지도자

더보기

포토뉴스&카툰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