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민 의원, “경기도특조금 34억8천만 원 확보!”

서안성체육센터 건립 20억, 삼죽면 도로확포장 10억, 고삼-삼죽간 상수관 매설공사비 5억여원

 이규민 국회의원이 지역구인 안성시 개발과 주민숙원 해결을 위한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34억8000만원이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경기도 특조금은 서안성체육센터 건립사업 20억원, 삼죽면 율현~내토간 도로확포장 공사 10억원, 고삼~삼죽 간 도로확포장 공사구간 내 상수관로 매설공사 4억8000만원이다.

 서안성체육센터는 올해 12월 완공 예정으로, 수영장(25m 7레인), 볼링장(16레인), 체육관, 헬스장 등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총 326억9,5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안성 서부권인 공도읍, 양성읍, 원곡면은 도시개발사업 및 주택건설사업으로 빠르게 인구증가 중이나 기존 체육시설이 멀고 규모가 협소해 이용이 불편했다. 이에 공공체육시설 불균형 해소와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지역에 새로운 체육시설 건립이 매우 필요한 상황이었다.

 삼죽면 율현~내토 간 도로확포장 공사는 총 62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신청했던 10억원 전액이 교부됐다. 농어촌도로 203호선을 주요 보조간선도로와 연결하는 사업이며 1.3km 구간, 2차로로 개선된다. 올해 12월 완공 목표로, 도로가 완공되면 영농기반 구축, 농촌주거 환경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고삼~삼죽 간 상수관로 매설공사는 총 4억8천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예산 전액이 교부됐다. 고삼면 삼은리 113-1번지 일원의 도로확포장 공사로 인해 도로선형이 변경돼 상수도 이설이 불가피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삼은리 30가구, 보개면 남풍리 193가구가 수혜를 볼 예정이다.

 이규민 의원은 “자금문제로 사업집행이 어렵던 곳에 경기도특조금이 단비처럼 투자될 예정이어서 매우 기쁜 마음”이라며, “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예산이라면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앞으로도 열심히 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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