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운면이 청렴을 위한 직원들의 인식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청렴이 꽃피는 나무를 설치, 운영키로 했다. 지난 22일 서운면 전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자신만의 청렴문구를 메모지에 적어 청렴 나무에 달아봄으로써 청렴 다짐의 초심을 유지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나무에는 ‘중요한 것은 꺾이지 않는 청렴!’‘청렴은 바로 지금’,‘깨끗하게 맑게 청렴하게~’등 직원들의 재치와 청렴 의지가 넘치는 문구들로 가득 채웠다. 또한 서운면에서 진행하고 있는 청렴모의고사에 우수 문구를 선정하여 청렴 모의고사 필적감정란에 사용하여 생활 속에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직원들과 함께 만든 청렴 나무를 통해 일상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렴에 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 및 반부패 가치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3동(동장 김주연)은 지역의 주요 현안사항을 정기적으로 논의하기 위한 민·관 협의체를 구성하고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앞서 안성3동은 클린·청렴·안전 3박자 쿵! 짝!을 슬로건으로 깨끗하고 청렴하고 안전한 안성3동 만들기를 2024년 핵심과제로 선정한 바 있다. 안성3동장과 기관·사회단체장 10명으로 구성된 민·관협의체는 정책공감토크 시 논의된 주요 현안 사항과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민 의견을 수렴하여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첫째 자발적인 환경정화 활동 및 깨끗한 안성을 위한 민관 협력, 둘째 반부패·청렴 생활 실천으로 신뢰받는 안성3동 청렴 문화 선도, 셋째 안전의식 고취, 안전문화 실천·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 추진 등이다. 김주연 안성3동장은 “‘우리 지역문제는 우리가 해결한다’를 모토로 삼아 지역주민 의견에 귀 기울이고 공감대를 형성하여 현안 사항을 논의하고 해결책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읍장 조종기)이 지난달 투명하고 청렴한 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직원들이 창작한 청렴 슬로건을 시민들이 참여하여 최다 득표작을 선정하는 청렴 슬로건 이벤트를 실시했다. 직원이 창작한 청렴 슬로건 중 최다 득표작을 선정하기 위해 청사 입구 게시판을 통해 시민이 1주일간 투표에 참여해 1위로 선정된 청렴 슬로건은 청사 내 배너 및 전광판에 표출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1위를 차지한 청렴 슬로건은 ‘부패 청탁과 멀어지는 발걸음, 청렴으로 향하는 큰 걸음’으로 결정됐다. 공도읍장은 “시민과 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슬로건 이벤트를 진행하며, 시민 모두와 함께 청렴에 대한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었다. 이를 통해 맑고 청렴한 공도읍행정복지센터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공도읍행정복지센터는 시민의 뜨거운 호응으로 청렴 슬로건 이벤트를 분기별로 진행할 예정이며, 이밖에도 선배 공무원과 MZ세대 공무원이 소통하는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 확산을 위해 매월 ‘청렴·소통의 날’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삼면사무소에서는 지난 21일 주민자치위원회 청렴결의 대회를 실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주민자치위원회는 주민참여예산 사업의 진행 사항을 논의하며 사업 과정의 투명성 및 청렴성을 점검하고,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에 있어서도 고삼호수와 같이 맑고 투명한 주민자치위원회가 될 수 있도록 2024년의 방향을 제시하였다. 조휘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 참여를 통한 다양한 특색 사업을 추진하고, 위원회를 운영하면서 항상 마음에 새기겠다”고 말했다. 신윤주 고삼부면장은 “우리 면에 알맞은 청렴시책 추진에 앞장서주신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린다”며 “청렴한 고삼면을 만들기 위해 항상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삼면 주민자치위원회는 2024년 마을 문패사업과 한천변 꽃길 및 메타쉐과이어 길 조성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실시하고 있어, 청렴한 사업 추진의 기대와 더불어 아름답게 변화할 고삼면의 모습이 기대된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일죽면새마을회(회장 조휘철, 정성훈)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7일 일죽농협 육묘장 주차장에서 폐비닐 등 폐자원 수거 운동을 전개했다. 새마을회는 매년 상하반기 마을에 방치되어 있는 농촌 폐비닐 및 헌옷을 직접 순회 수거함으로써 2차 환경오염 예방과 불법 소각행위를 방지하여, 쾌적한 생활 환경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조휘철 회장은 “폐비닐 및 헌옷 모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신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규모 폐비닐 처리에 불편을 겪고 있는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자원모으기 운동을 적극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정성훈 회장은 “농촌폐비닐은 방치하면 쓰레기지만, 재활용하면 중요한 자원이다.”며 “앞으로도 쓰레기 분리 배출, 자원 재활용 운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미양면이장단 향토장학회(회장 송영철)가 지난 11일 관내 기관장과 이장단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생 7명에게 100만 원씩 총 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미양면이장단 향토장학회는 지역 출신 자녀의 면학 기반 조성과 인재 육성을 목적으로 출범하여 매년 장학생을 선발해 지원해 오고 있다. 그 동안 장학회는 자체 회비와 기부금으로 재원을 마련하여 성적 우수학생 및 경제적으로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든든한 후원자가 되어 왔다. 송영철 장학회장은 “도움을 주신 각 마을 이장님과 기부를 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미양면 학생들이 안성시와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규룡 미양면장은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향토장학회가 매년 활동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시는 이장단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일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에서 ‘제27회 안성시민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제33회 안성시 문화상’ 수상자 6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안성시는 지난달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학술, 예술, 교육, 지역사회개발, 체육, 지역사회복지 등 6개 부문에서 6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수상자는 △이택기 한경국립대학교 교수(학술) △임상철 안성사연구회 회장(예술) △공응구 동아방송예술대학교 교수(교육) △양호근 ㈜케이씨텍 대표이사 (지역사회개발) △소재환 봅슬레이 국가대표(체육) △박상익 (사)한국부인회 안성시지회 사무장(지역사회복지)이다. 올해로 33회를 맞는 안성시 문화상은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적이 뚜렷한 시민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안성시에서 가장 영예롭고 권위 있는 상 중 하나이며 지난해까지 총 149명의 문화예술공로자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시 관계자는 “안성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각 분야의 문화예술인을 모시고 수상의 영예를 안겨드려 기쁘다.”며 “앞으로도 문화·관광 분야의 다양한 정책 추진을 통해 문화와 쉼이 있는 안성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삼죽면 새마을지도자회(회장 심경섭)가 회원 20여명과 지난 23일 삼죽면 일대 폐비닐 수거 집하장에서 올 상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행사를 실시했다. 아름다운 안성 만들기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행사는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들이 마을 곳곳에 방치되어있는 영농폐비닐, 폐농약병 등 영농폐기물을 삼죽면에 위치한 수거 집하장으로 직접 가져와 수거하였다. 심경섭 삼죽면 새마을지도자회 회장은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행사에 참여해주신 새마을지도자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변에 버려지는 자원이 없도록 지속적인 자원 모으기를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준희 삼죽면장은 “항상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주시는 새마을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농촌지역의 환경개선 및 영농 폐자원 재활용 촉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서운면 남·녀 새마을협의회(지도자 회장 한남원, 부녀회장 손경순)가 지난 22일 각 마을 남·녀 새마을회지도자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운면 영농폐비닐 집하장에서 마을 및 농경지에 방치되어 있는 영농 폐비닐 등 수거 활동을 진행했다. 각 마을 새마을회에서는 마을방송을 통해 논·밭이나 가정에 버려져 있는 폐비닐을 새마을회에서 수거할 수 있도록 마을회관이나 도로변에 배출할 것을 홍보한 뒤 마을별로 폐비닐, 빈농약병, 헌옷 등을 모은 후, 당일 아침 대대적인 수거활동을 전개했다. 한남원 회장과 손경순 부녀회장은 이른 아침부터 폐비닐수거 활동에 참여해 주신 각 마을 남·녀 회원님들에게 감사를 표한 뒤 “앞으로도 쾌적하고 깨끗한 서운면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양승동 서운면장은 “서운면의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노력해주신 남녀새마을협의회 회원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고 싶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금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박선규)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3월 21일부터 3월 25일까지 봄철 환경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영농폐비닐 및 농약 빈병(프라스틱포함)집중수거 기간을 운영하여 약 57,280kg을 수거했다. 협의회에서는 매년 농촌의 대표적인 환경오염원인 폐비닐을 직접 순회 수거함으로써 농경지와 하천변에 방치된 영농페비닐을 주민들이 불법 소각하는 행위를 방지하여, 쾌적한 농촌생활을 위한 환경조성과 자원재활용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수거된 폐비닐을 매각 수익금 전액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할 예정으로 환경정화, 자원재활용, 이웃돕기라는 일석 삼조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꾸준히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한편 박선규 협의회장은 “회원들이 폐비닐 수거에 앞장선 결과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 한결 더 깨끗한 금광면을 만들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공도읍 새마을협의회·부녀회(회장 이호일, 김영순)가 지난 11일 서안성 농협 라이스센터에서 회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름다운 공도 만들기를 위한 ‘자원 재활용 운동’ 행사를 가졌다. 각 마을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회원들은 마을정화활동를 통해 수집한 영농 폐비닐 및 비료포대 약 8톤, 헌옷 1.2톤, 파지 230kg 등을 행사장으로 옮기고 분류하느라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수거된 폐자원(폐비닐, 헌옷 등)은 처리업체를 통해 재활용되고, 수익금은 불우이웃을 돕는데 사용 될 예정이다. 김영순 공도읍 새마을부녀회장은 “이번 자원 재활용 운동을 통해 깨끗한 마을 환경 조성 및 지역공동체 의식 함양에도 도움 되기를 바라며, 탄소 발생을 줄이고 지구를 살리는 자원 재활용 운동에 주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동참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공도읍 새마을지도자·부녀회에서는 오는 6월 중에 ‘자원 재활용 운동’을 추가로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한국여성유권자연맹 안성지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5일 안성시 계동 소재 안성축협 한우프라자 2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사)한국여성유권자 경기연맹 최미금 회장과 김학용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정토근 부의장,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유원형 전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 단체장과 회원 등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옥 사무총장 사회로 오프닝 민속 축하공연을 식전행사로, 배지영 부회장의 연맹강령 복창, 박근미 신임 회장의 내빈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신동례 이임 지회장은 이임사에서 “지난 2023년 5월에 출발, 1년여 짧은 기간이지만 태극기 나눔 봉사부터 추석에 요양원 어르신들과 송편 만들기, 민요잔치, 미용봉사, 그리고 월동준비인 김장봉사 등 많은 일을 해왔다”슬회하고 “안성여성유권자로서 민주주의 유권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고 피력했다. 신임 박근미 회장은 “한국여성유권자연맹은 중앙, 전국 17개 광역시·도에 지방연맹 164개 시지부를 두고 있는 전국 조직의 단체로 유능한 여성 인재들을 찾아내고 이들과 함께 지역의 의제를 발굴, 민주주의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라고 연맹을 소개한 뒤 “양성평등은 남녀 모두가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은 전통과 현대, 미래를 아우르는 안성지역학 전문 연구소인 ‘안성학연구소’를 개소했다고 4월 12일 밝혔다. 안성학연구소는 지난 4월 11일 진행된 개소식 및 위원 위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 상태이다. 안성학연구소는 안성지역 문화, 예술, 역사, 학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치가 있는 전통은 물론 현대적으로 의미 있는 사료를 미래 세대에 계승하기 위한 전문적인 연구·조사 등의 활동을 수행함은 물론 문화원 사업추진의 자문역할을 수행할 문화원 산하 전문 연구기구이다. 안성학연구소는 임상철 초대 소장을 비롯하여 홍원의·김해규·장연환·한병일·이동성·강지원·이상훈·신구호 등 문화·예술분야, 문화재보존분야, 건축분야, 학예연구분야, 역사·교육분야 전문가 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안성학연구소 개소식은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김보라 안성시장, 임상철 소장을 비롯한 문화원과 시청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원에 위치한 안성학연구소 사무소에서 4월 11일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박석규 문화원장은 “안성의 자랑스러운 전통과 현대의 문화·예술·역사를 전문가를 통해 발굴·연구해 미래세대에 계승하기 위하여 안성학연구소를 설립하게 됐다”며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안성4.1만세항쟁 제105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2일간의 해방’ 행사가 4월 1일 개최됐다. ‘안성4.1만세 항쟁’은 남한 유일의 실력 항쟁지로써 만세운동에 참여하신 선열들의 독립정신과 나라사랑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매년 안성3.1운동기념관에서 ‘2일간의 해방’ 행사를 열고 있다. 안성문화원(원장 박석규)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1919년 안성 4.1만세항쟁을 재현하는 행진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식전공연,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광복사 헌화 순서로 진행됐는데 김보라 안성시장을 비롯한 김동연 경기도지사, 광복회, 보훈단체, 시민 등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 날의 함성을 함께 재현했다. 기념식은 만세항쟁재현퍼포먼스, 독립운동뮤지컬공연, 보훈공연, 개식선언, 기념사, 축사, 유공자 표창, 3.1절노래 제창, 광복사 참배 순으로 오후 2시부터 진행됐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안성4.1만세항쟁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됐다. 이번 기념식에서는 유공자 표창도 이어져 이우석(경기도지사상), 민경호·이재덕(안성시장상), 장석순·구명옥·이향미(국회의원상), 김상희·이요한(시의회의장상), 임상철·엄태수(보
애향심 최고의 재경미양면향우회(회장 이병언) 춘기 야유단합대회가 지난 7일 하루 동안 경치 좋은 삼척에서 열렸다. 이날 화창한 날씨 속에 서울역을 떠난 회원들은 버스 안에서 적조했던 마음을 풀고 정담을 즐겁게 나누었다. 이병언 회장은 인사말에서 “그동안 코로나19와 그에 따른 팬데믹으로 제대로 만날 수 없어 보고픔으로 병이 날 정도라는 회원님들의 절실한 뜻에 따라 새봄맞이 나들이를 가게 됐다”면서 “오늘 여러분이 방문할 장소는 촛대바위로 삼척의 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아름다운 산책로를 걸으면서 푸른 동해 바다의 풍경을 보며 즐길 수 있는 멋진 곳이다”라고 소개했다. 이어 “우리는 고향을 떠나 타향에 살면서도 고향에 대한 애틋함으로 정을 나누고 있다”며 “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고향은 영원히 바꿀 수 없는 곳으로 태어난 곳에 대한 자부심 또한 각자 대단할 것이다”라면서 “우리의 만남은 단순한 친목이 아닌 우리들의 정서적, 정신적을 넘어 정체성으로 서로 잘 간직하고 발전시켜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 회장은 끝으로 “유리로 만들어진 다리를 건너면서 아래의 아름다운 풍경을 관람하며 동해 바다의 푸른 물결을 보면서 한 해의 멋진 꿈을 이어가길”소망했다. 회원들은 삼척에
안성 출향인 단체 중 회원수나 결속력이나 최고를 자랑하는 재경안성산악회(회장 이광복) 새해 첫 정기 산행이 지난 17일 서울 도봉산에서 열렸다. 시산제를 겸한 이날 산행에는 송창호, 문희범 고문과 재경일죽향우회 권태호 회장을 비롯 면대표 등이 참여, 등산을 통해 적조했던 마음을 풀고 보문능선에 모여 올 한해 무사고를 기원하는 시산제를 거행됐다. 이광복 회장은 “우리 재경안성산악회는 회원님들의 사랑과 격려를 먹고 커가는 산악회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가 고향을 떠나 낯선 타향에서 살면서도 고향에 대한 애착과 애향심은 남다르다”라며 “우리 모두 고향 사랑 나라 사랑 재경안성산악회 파이팅하자”고 말해 환호와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이어 문희범 고문의 축문과 허군욱 산악대장은 초혼문에서 계묘년 무사산행을 기원했다. 이날 재경안성산악회 발전과 회원간 단합을 위해 2012년 제10대 회장에 취임, 12년여간 탁월한 역량과 높은 지도력으로 헌신, 많은 업적을 쌓아온 이광복 회장이 이임하고 선용식 총괄위원장이 회장에 선임됐다. 신임 선용식 회장은 죽산면 출신으로 산악회에서 이광복 회장을 보좌하며 많은 활동을 해왔다. (서울분실 이병언 분실장) <저작권자 © 민안신문
한편 이번 총선과 함께 치러진 비례대표 선거 결과에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고 있을 것이다. 정당별 득표수를 보면 △더불어민주연합 30,574표 △국민의미래 36,755표 △조국혁신당 20,775표 △개혁신당 3,269표 △자유통일당 2,778표 △녹색정의당 1,745표 등으로 집계됐다. 여기서 더불어민주연합과 조국혁신당 표를 합하면 51,358표로 전체 중 52여%를 차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지난 3일,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된 안성동신 ‘소재․부품․장비 경쟁력강화위원회’ 결과 지난해 지정된 소부장 산업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이 확정되면서 특화단지 조성이 본격화된다고 밝혔다. ‘소재부품장비산업법’에 따라 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 지원 테스트베드 구축, 반도체 소부장 인력양성을 위해 향후 5년간 약 411억원의 국비가 지원되며, 특화단지 조기 조성을 위해 규제개선과 기업 애로사항 해결도 함께 추진된다는 것. 안성시는 지난해 4월 보개면에 위치한 동신 일반산업단지(면적 157만㎡)를 대상으로, 산업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에 공모하여 7월 지정되었으며, 이번 맞춤형 지원방안에 따라 CMP 장비 등 기술개발, 반도체 소부장 실증․평가를 위한 테스트베드 구축, 지역대학과 연계한 기업 맞춤형 재직자 교육 등 3가지 분야로 나눠 올해 하반기부터 시작하여 2028년까지 시행한다. 동신 소부장 특화단지는 국내 반도체 장비․소재․인력 공급망 자립을 목표로, 케이씨텍, 코미코 등 반도체 관련 40여개 소부장 기업이 입주계획으로, 2027년 공사착공 및 분양 후 2030년 준공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개표결과 더불어민주당 윤종군 후보가 5선을 향해 뛰고 있는 국민의힘 김학용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10일 오후 7시 개표를 시작, 처음에는 김 후보가 앞섰으나 시간이 흐를수록 표심이 윤 후보 쪽으로 몰리면서 윤 후보가 김 후보를 3,469표차로 완승했다. 선거 개표 상황을 보면 총선거인수 165,008명 중 63.39%인 104,615명만 투표에 참가 무효 1068표를 제외한 유효표 중 윤종군 후보 52,517표, 김학용 후보 49,048표, 개혁신당 박경윤 후보는 19,823표를 얻는데 그쳤다. 후보자별 상대 후보 비교 득표수는 김학용 후보 △보개 327 △금광 71 △서운 315 △미양 81 △양성 641 △원곡 198 △일죽 764 △죽산 528 △삼죽 329 △고삼 30 등 총 3,329표를 더 획득한 반면 윤종군 후보의 경우 △공도 3,312 △대덕 456 △2동 1,135 △3동 268 등 모두 5701표로 김 후보 보다 2,372표가 앞섰으며, 여기에 관외 1,222표, 국외부재자 127표를 합해 총 3,469표를 더 받아 승리했다. 윤종군 후보는 이로써 지난 2012년 제19대 총선 당시 민주통합당 후보로 김학용 후보는
‘타향살이 10년보다 고향 하루가 더 즐겁다’ 고향을 떠나 타관에 살면서 고향에 대한 애틋한 마음으로 살고 있는 안성출신 출향인들이 전국 곳곳에 많고 이들 중 상당수는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서 터전을 잡고 열심히 살고 있다. 이렇게 물설고 땅설은 타향에서 사는 출향인들이 고향을 생각하며 동향인으로 애향심 고취와 상호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각기 태어나서 자란 지역, 즉 읍면별로 향우회를 조직 적조한 마음을 풀고 있다. 그 중 재경안성산악회는 수도권 지역을 망라한 모든 출향인들이 모인 맏형 같은 단체다. 이 단체의 살림꾼인 최승숙 재무는 부지런하고 친화력 또한 높아 출향인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고 있다. 재경미양면향우회 총무로 활동 중인 최승숙 재무는 출향인을 내 가족처럼 아끼고 따뜻하게 대해줄 뿐만 아니라 맡은 업무를 정확히 처리하면서 ‘일등 총무, 일등 재무’로 큰 인기를 받고 있는 모범출향인이며, 참된 여성지도자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