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죽면 소재 동아방송예술대학교에서 강남역 구간 신규 버스노선이 확정되어 2월 29일부터 운행이 시작됐다. 이날 개통된 4402번 광역버스의 운행횟수는 1일 32회로 배차간격은 15~40분이며, 안성 기준 첫차시간 오전 5시, 막차시간 오후 8시이며, 평일에만 수요대응형으로 상행1회, 하행1회가 추가된다. 버스정류소는 동아방송예술대를 기점으로 안성종합버스터미널앞 및 제2산업단지교차로를 경유하고 경부고속도로인 안성IC, 양재IC를 통과, 신분당선 강남역까지 운행한다. 4401번 연장노선은 당초 서울시 경유 버스정류소인 매헌시민의숲. 양재꽃시장에서 4402번과 동일하게 강남대로 중앙버스차로 버스정류소인 교육개발원입구, 양재역.서초문화예술회관, 뱅뱅사거리, 래미안아파트, 파이낸셜뉴스, 신분당선강남역에 추가 정차하게 된다. 두 노선의 버스시간표와 노선도 등은 버스승강장과 안성시청 홈페이지에 게시되어 있으며, 경기버스정보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버스도착정보 및 과거 버스도착시각 등 버스 정보를 안내 받아 광역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4401번에는 강남역 연장과 함께 3월 중 2층 저상전기 버스(71석)가 도입될 예정이며 또한, 알뜰교통카드(T
안성시의회(의장 안정열)가 지난 4일 의장실에서 신규 임용자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번에 새롭게 채용된 신규 공무원은 총 3명으로 정책지원관, 홍보요원, 운전직으로 공직자로서 첫발을 내딛는 의미로 선서문을 낭독하고 임용장을 받았다. 이날 임용식에 참석한 안성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의회사무과 직원들은 이들의 임용식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격려했다. 또한 안성시의회는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필요한 자료 분석과 지원 업무 강화를 위해 정책지원팀을 신설하고 정책지원팀장에 한효경 주무관(지방행정주사)을 팀장으로 임명했다. 따라서 기존 1과 3팀(의정․의사․의회홍보)에서 1과 4팀으로 조직을 확대 운영하게 되며, 신규 공무원 임용과 함께 원활한 의회 운영을 할 수 있게 됐다. 안정열 의장은 안성시의회에서 첫 공직 생활을 시작하게 된 신규 임용자들을 환영한 뒤 “공무원으로서 또 시의회의 일원으로서 자긍심과 사명감을 가지길 바란다”며, “의원들과 선배, 동료 공무원과 합심해 안성시의회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에 따라 동신 일반산업단지에 이어 첨단산업 육성의 또 다른 기반이 될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했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상생협약’은 지난 2021년 1월,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와 관련된 지역 간의 상생협력을 증진하기 위해 ‘경기도-안성시-용인시-SK하이닉스(주)-SK건설(주)-용인일반산업단지(주)’가 체결한 협약이다. 이에 시는 협약서 사항 중 ‘안성시 지역의 산업단지 조성 지원’에 따라 지난해7월 처음으로 동신 일반산업단지 물량 157만㎡를 확보한데 이어 두 번째로 지난 5일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 물량 90만㎡를 확보, 총 247만㎡(약 74만평)의 단지를 확보했다. 신규 산업단지 물량은 국토교통부가 수도권정비계획에 따라 3년 단위로 경기도에 배정하고 도는 지자체가 제출한 사업 계획 등을 검토하여 최종 배정하는 순서로 진행되며, 물량 확보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닻을 올리는 단계이다. 특히 동신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산업단지계획 승인 신청을 목표로 보고서 작성 및 관련 기관 사전 협의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북안성 스마트밸리 일반산업단지는 올해 12월
안성시는 3월 11일부터 관내 공동주택 단지(근처 수리센터 누구나 이용가능)를 대상으로 '2024 상반기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자전거 타이어, 브레이크, 기어 등을 무상 정비와 점검을 하며, 부품 교체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용자가 비용을 부담한다는 것. 시 관계자는 “시민의 건강과 취미ㆍ레저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 라며 “많은 시민이 참여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찾아가는 자전거 수리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이며, 자세한 일정은 안성시 홈페이지(www.anse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이원희 한경국립대학교 총장이 경인지역 32개 4년제 대학 총장들의 공식 모임체인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제10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8일 정기총회를 열고 이원희 총장을 차기 회장으로 선출했는데 이원희 총장은 오는 3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간 임기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원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포부를 피력한 뒤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하면서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경인지역 대학들과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RISE 체계 등 정부와의 협력이 절실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학교(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장본인이다. 그는 2022년 10월 한경대학교 총장에 취임하자마자 지역사회 반대로 진척이 안됐던 한국복지대학교와의 통합을 성사시키기 위해 지역시민단체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설득을 하는 등 행동하는 리더의 모습을 보였고 이에 감동한 지역
신협중앙회 경영평가 1등급에 빛나는 안성신협 제42차 정기총회가 16일 오후 한경국립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총회에는 동관수, 조효길 전 이사장과 인근 신협 이사장을 비롯 회원들이 체육관을 가득 메운 대성황 속에서 진행됐다. 김환기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 팬데믹과 국내외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안성신협은 자산 3천489억과 당기순익 25억5천만원을 달성했다”면서 “이같은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아낌없는 사랑을 주시며 저의 안성신협을 이용해 준 조합원 여러분이 계셨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모든 공을 조합원들에게 돌렸다. 김 이사장은 이어 “저의 신협은 조합원 환원사업으로 건강검진, 독감예방접종, 조합원 자녀 중 중·고교생 32명에게 장학금 1천480만원 지급, 신협의 지상 목표인 복지사회 건설 차원에서 노인복지시설 기부, 사회적 약자 돕기 위한 사랑의 연탄과 김장김치 등 사회공헌을 위해 2억2천여만원을 지원했다”라면서 “안성신협은 ‘평생 어부바’라는 슬로건 아래 안성지역 사회에 금융 서비스를 통해 빛과 소금의 역할을 다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항상 지역밀착형 서민금융의 가치를 창출하
안성불교사암연합회 회장 이·취임식이 8일 오후 2시 안성노인복지관 4층 대회의실에서 안성불교 나소향 합창단의 찬불가 속에 열렸다. 이날 회장 이·취임식에는 김보라 안성시장, 김학용·최혜영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송근홍 안성시노인회장, 박석규 안성문화원장,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을 비롯 각급 사회단체장을 비롯해 많은 내빈과 불자 등 300여명의 축하 속에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순으로 진행됐다. 지강 취임 회장(칠장사 주지)은 안성시민장학회와 안성노인복지관 나소향 밥상에 각기 500만원씩 나눔 성금을 전달 후 뜻깊은 선행을 베푼 후 이임하는 해월 스님에게 “회장을 역임하는 동안 헌신적인 활동을 통해 안성불교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감사패를 전달하면서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지강 회장 스님은 취임사에서 “만중생의 안락과 행복을 위해 중생구제에 나선 부처님의 가르침은 이웃을 나와 똑같이 귀중하게 여기며 중생들의 괴로움을 없애 주는 것”이라며 “스님들은 항상 자비와 배려심을 갖고 어려운 중생을 위해 헌신하고 계시다”면서 “부처님의 자비가 이 자리에 모이신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속에 충만하시길 기원하며 수행과 정진의 힘으로 향기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더
안성시가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농작물재해보험 판매가 시작됨에 따라 농가의 적극적인 가입 독려에 나섰다. 농작물재해보험은 자연재해로 인한 경영불안을 해소하여 농가의 소득 및 경영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보험상품으로, 정부·경기도·안성시가 함께 지원하는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지원 사업을 통해 보험료의 최대 90%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 안성시 가입지원 면적은 4,098ha이었으며 2,821농가가 지원을 받았고 지원금액은 약 23억원이었다. 이번 농업용시설 및 시설작물 가입은 2월 23일부터 11월 29일까지 가입이 가능하며 지역농협이나 품목농협을 통해 상담 후 가입이 가능하다. 시설작물뿐만 아니라 식량작물·과수·채소·특용작물 등이 가입 가능하며 작물별로 가입 기간이 상이하므로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도시정책과가 ‘청렴 클린데이’맞아 매월 셋째 주를 청렴 주간으로 지정 ‘부패 Zero, 청렴 36.5℃’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추진했다. 먼저, 전용태 도시정책과는 ‘청렴은 깨끗한 마음이다’라는 청렴 메시지를 담아 ‘청렴 에너지 충전’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청렴은 ○○다’라는 문장의 동그라미 칸을 직접 채워 넣는 캠페인으로 직원들이 참여해 지속적으로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도시정책과 사무실 내 청렴 문화 확산하기 위해 2월부터 지속적으로〈“하지 않아요. 받지 않아요.”〉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며, 이번 행사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청렴에 관한 △청렴 주의(서한문)발령 운영 △청렴 프로필 day 운영 △다양한 청렴 시책 등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직원들의 높은 청렴 수준으로 각계각층에 업무 능력과 청렴도가 갖춰져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공직자 교육을 통해 청렴 마인드를 높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는 지난 6일 안성시청 대회의실에서 5개년(2025~2029)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본격적인 계획수립에 들어갔다. 이번 용역은 안성의 지역 여건과 환경을 면밀히 분석해 최신 관광추세를 반영한 중장기적 안성관광 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고 관광상품 개발 및 관광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방안을 모색하여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음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김보라 안성시장과 관계공무원,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과업과 용역에 대한 이해 △안성관광 추진 주안점 및 추진방향 공유 △과업수행 일정 및 민관참여 운영계획 안내 △의견수렴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되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이번 용역을 수행함에 있어 지역주민, 전문가 및 관련부서의 의견을 잘 조율하여 관광객과 시민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편안한 휴식을 제공할 수 있는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다양한 의견수렴의 과정을 통해 중간보고, 최종보고를 거쳐 올 12월에 용역 결과물을 완성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소방서(서장 배영환)가 화재가 빈번한 봄철을 맞아 오는 5월 31일까지 3개월간 봄철 화재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최근 5년간 안성시 관내 화재 발생 분석 결과 총 1,340건 중 봄철에 395건(29.5%)으로 사계절 중 가장 많이 발생했으며, 인명피해는 총 45명(사망 1, 부상자 44), 재산피해 169억원으로 나타났다. 화재 원인으로는 부주의가 222건(56%)으로 가장 많았고 전기적 요인 59건(15%), 기계적 요인(7%)등으로 집계됐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기간 대형화재 및 다수사상자 발생 제로화와 취약시설에 대한 안전확보 등 화재로부터 안전한 안성시를 목표로 봄철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 봄철 화재 예방대책 추진 주요 내용은 △봄철 화재 취약시설 안전관리 강화 △화재예방 홍보 및 교육훈련을 통한 안전의식 개선 △대형화재 취약대상 중점 안전관리 △화재발생 대비 선제적 대응태세 확립 △지역별 맞춤형 예방대책 추진 등이다. 배영환 서장은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불어 작은 불씨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화재 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교육지원청(교육장 심상해)은 원곡초등학교에서‘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우수학교 현판을 수여했다.‘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 만들기’는 학교별 특색을 살린 실천 과제를 브랜드로 선정, 체험 중심 인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원곡초등학교는 2023 학부모-학생 참여 인성교육 실천학교를 운영하며 학교 자율과제를 인성교육으로 선정하고, 실천학교 네트워크 운영 및 성과 공유회를 통해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서로 존중하는 따뜻한 학교’를 인성 브랜드로 선정하여 학교 구성원 모두가 인성 가치 덕목을 체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안성교육지원청은 우수학교 현판 수여식을 통해 인성 브랜드 사업을 확산하고 인성 친화적 학교 문화를 조성하고자 한다. 아울러 △기본 인성 함양 교육과정 운영 △가정 연계 인성교육 강화 △인성교육 지원체계 구축을 추진과제로 삼아 인성교육 강화에 힘쓰고자 한다. 심상해 교육장은“존중과 배려, 참여와 소통의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일상 속 작은 실천과 가정 연계 인성교육이 중요하다. 우리 학교 인성 브랜드가 우리 학년, 우리 학급, 개인의 인성 브랜드 만들기로 확산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자 한다.”라고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축산환경관리원(원장 문홍길)과 7개 대학(강원대, 상지대, 순천대, 연암대, 전북대, 제주대, 충남대), 대한한돈협회혁신센터(센터장 최호윤)와 2월 21일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축산환경개선 맞춤형 교육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은 가축분뇨 관련 문제점(양분과잉, 축산악취 등) 해결을 위해 축산분야 지자체 공무원, 가축분뇨 관련 종사자, 축산·경종농가, 학생 등 다양한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바탕이 돼서 추진됐다. 또한 해당 기관은 교육생별 맞춤형 온라인 교육콘텐츠를 개발·보급하고 축산환경개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가축분뇨 적정처리, 축산악취 관리 등 특화된 현장 실습 교육프로그램을 다각도로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축산환경교육플랫폼을 구축하여 기관 간 교육콘텐츠와 강사 지원 등 교육인프라를 공유하는 등 축산환경 분야 교육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축산환경관리원 문홍길 원장은 “탄소중립 등 친환경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따라 축산환경 교육수요가 증가하고, 축산악취 및 가축분뇨 적정처리와 관리를 위한 교육의 필요성에 인식을 같이해 오늘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사회복지법인 한길복지재단(이사장 한창섭)에 안성경찰서 방문단이 재단 산하 한길학교를 지난 20일 방문했다. 안성경찰서 방문단은 신임 오지용 서장을 비롯, 여성청소년과 등 6개의 부서 과장들이 함께하였으며, 한길복지재단에서는 한창섭 이사장과 한길학교 장은주 교장 등 교직원들이 방문단을 맞이했다. 방문단은 한길복지재단의 주요 연혁과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 프로그램과 활동들에 대해 살펴본 뒤 한길학교의 주요 특별실들을 둘러보았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사회복지 서비스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 나눔과 함께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안성경찰서는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등 다양한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한길학교 방문을 통해 장애인에게도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오지용 서장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에 노력하는 한길복지재단과 한길학교의 다양한 활동 모습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면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장애인을 비롯한 안성시 모든 시민의 안전과 행복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한창섭
안성시 치매안심센터가 보다 많은 시민들의 치매를 조기에 발견은 물론 지속적으로 치료,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연중 치매치료관리비 지원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안성시민으로, 소득기준 제한없이 진단기준(치매 상병코드 F00~F03, F10.7, G30, G31, G31.82) 및 치료기준(치매약물복용)에 부합되면, 안성시치매안심센터에 등록 후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내용은 치매치료관리비 보험급여분 중 본인부담금(치매약제비 본인부담금+약 처방 당일의 진료비 본인부담금)으로 최대 월 3만원, 연간 36만원 한도내 실비 지원이며, 신청 시점부터 적용 가능하다. 전년도 지원인원은 1,359명으로 안성시 치매등록환자의 70.5%이며, 치매치료제를 복용중인 치매환자에게 치료비를 지원하며 증상 심화방지에 힘을 보탰다. 신형진 안성시보건소장은 “지역내 치매환자에게 치매치료관리비를 확대 지원함으로써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 치매환자를 부양하는 가족들의 경제적 돌봄 부담을 경감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문의 치매안심센터 678-3008)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가 지난 13일부터 고령,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영농부산물 파쇄 대행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농촌진흥청의 영농부산물 안전처리 지원사업의 국비를 확보하여 진행되는 사업으로 고령, 여성농업인 등 취약계층의 영농 부산물 소각을 방지하고 토양환원을 통해 탄소중립을 확산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해당 사업에 신청한 고령 농업인은 “시에서 무상으로 파쇄기를 임대해주더라도 직접 파쇄기를 가져와서 파쇄하기 어려워 난처했는데, 대행사업을 통해 직접 와서 파쇄해주니 너무 편하고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창희 농업지도과장은 “본격적인 파쇄철 도래에 따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대행사업을 진행하였다.”라며“하반기에도 파쇄철 도래에 따라 파쇄 대행사업을 확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경기도가 국토교통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년)에 케이티엑스(KTX) 파주 연장과 안성시민들의 오랜 숙원인 경강선에 안성이 포함되는 사업 등 12건의 반영을 건의했다고 4일 밝혔다. 경기도가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모두 12개로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 △에스알티(SRT) 의정부 연장 △수도권고속선 2복선화 등 고속철도 사업 3개, △경강선 연장선 △교외선 단선전철 △경기남부동서횡단선 △포승평택선 복선전철 △포천신철원선 △포승평택선∼서해선 연결선 △경원선 복선전철 △광주양평선 △통일로선 등 일반철도 사업 9개다. 고속철도 사업은 경기북부 고속철도망 확충에 방점을 뒀다. 케이티엑스 파주 연장은 경기 서북부, 에스알티 의정부 연장은 경기 동북부 주민에게 고속철도 이용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현재 경기북부에선 서북부 지역의 행신역(고양시)에서만 제한적으로 고속철도 탑승이 가능하다. 특히 반도체 산업 관련 노선도 눈에 띈다. 경강선 연장선은 경강선 경기 광주역에서 수도권내륙선 용인 남사를 거쳐 안성까지 연결된다. 이는 용인 이동·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를 지나는 노선이다. 경기남부동서횡단선은 화성 동탄, 이동·남사읍 반도체국가산업단지, 원삼 반도체
안성시가 오는 6월까지 관내 설치된 주소정보시설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 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 대상 시설물은 도로명판과 건물번호판, 기초번호판, 사물주소판, 주소정보안내판 등 총 48,324개로 망실 및 훼손 여부, 시인성 확보, 표기내용의 적정여부 등을 점검한다. 조사결과를 토대로 비정상 주소 정보시설에 대해서는 예산 범위 내에서 우선순위에 따라 유지보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권순광 토지민원과장은 “주소정보시설의 일제조사와 정비를 통해 노후된 시설물로 인해 발생하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정확하고 편리한 주소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안성시보건소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가 ‘꿈나무 건강체험관’을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한해 지역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96개소에서 1,664명의 아동이 다녀갔으며, 매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관내 5~7세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2024년 3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매주 월요일~목요일, 오전 10:30~11:30 에 운영된다. 체험신청은 온라인 예약접수로 받으며, 안성시 또는 보건소 홈페이지를 통해 체험 희망일 일주일 이전에 신청하면 된다. 체험하며 배우는 꿈나무 건강체험관은 △깨끗한 방(잇솔질, 손씻기) △엄마의 방(소중한 우리 몸, 생명의 신비) △키 크는 방(영양, 비만, 운동) △위험한 방(금연, 절주)의 4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고,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올바른 잇솔질, 자외선검사기를 활용한 손씻기, 트램펄린을 이용한 점프운동, 음주체험고글을 이용한 가상음주체험 등 직접 체험하며 배울 수 있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활동들로 진행된다.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 시절 형성된 건강생활습관이 평생 건강으로 이어지는 만큼, 올바른 건강생활습관 형성을 유도해 어린이들의 평생 건강생활 습관 기틀이 마련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제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7일 민주, 평화, 통일 가치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대한민국의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임 교육감은 이날 오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경기지역회의(부의장 홍승표)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한 뒤 적극적인 교육협력을 당부했다. 신년인사회에는 임 교육감을 비롯해 민주평통 김관용 수석부의장, 홍승표 경기부의장, 황상무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비서관, 김동연 경기도지사, 염종현 도의회 의장, 홍기현 남부경찰청장, 김천식 통일연구원장 등 정부와 지자체 주요 인사 60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순서는 △자유, 평화, 번영의 한반도 기원을 위한 기념행사 △통일 기원 탈북 여성 합창단 공연 △수석부의장 기조강연 △통일연구원장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했다. 임 교육감은 축사에서 “민주적이고 평화적인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은 여기에 계신 모든 분의 꿈과 희망일 것”이라며 “경기교육은 그런 특성을 반영해 국적 있는 교육을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경기교육은 민주의 가치가 얼마나 어렵게 지킨 가치인지,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숭고한 가치인지 학생이 알게 하겠다”면서 “평화는 거저 주어지는 것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