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안성마춤 명품 쌀 생산기반 조성과 벼 병해충의 효율적 예방을 위해 2017년도 8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육묘상 처리제를 지원하는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을 추진한다.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으로 지원되는 육묘상 처리제는 약효 지속기간이 길어최근 농업기상의 변화에 따라 문제시 되는 애멸구, 벼물바구미, 흰잎마름병, 세균성벼알마름병, 잎집무늬마름병, 이삭도열병 등의 병해충을 이앙 초기에 사전방제 할 수 있으며, 본답에서 병해충 방제횟수를 줄여 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를 절감 할 수 있다.

 관내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2월 17일까지 신청을 받고 있으며, 공동방제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은 이·통장을 통해 해당 주소지 읍·면·동사무소에 방제면적을 신청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7년도 벼 병해충 공동방제 사업은 읍·면·동 공동방제협의회에서 선정된 약제를 신청면적에 따라 예산범위 내에서 정액보조하는 방식으로 추진하며, 소비자의 안전농산물에 대한 요구가 증가함에 따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의 농업인들이 빠짐없이 공동방제에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는데 공동방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기술보급과 식량작물팀(678-3071~2)에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