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보건소(소장 이영석)가 ‘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안성시’의 금연 환경 조성과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제도 정착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공시설과 PC방,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민원 다발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주요 단속‧점검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신종업종으로 부각된 물담배 및 흡연카페에 대한 관내 전수조사와 오는 12월 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집중지도단속으로 금연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안성시의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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