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이용시설 흡연행위 집중 단속

2017.04.25 11:20

‘공공청사, PC방, 버스정류소 등 민원 다발지역 중심’

 안성시보건소(소장 이영석)담배 연기 없는 건강한 안성시의 금연 환경 조성과 공중이용시설 전면금연 제도 정착을 위해 이달 24일부터 28일까지 금연구역 지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이를 위해 자체 점검반을 편성하여, 금연정책에 솔선수범해야 할 공공청사, 의료시설 등 공공시설과 PC, 음식점, 버스정류장 등 민원 다발지역에 대해 집중 단속을 하고 있다.

 주요 단속점검사항은 시설 전체가 금연구역임을 알리는 표지판 또는 스티커 부착 여부, 시설 내 흡연실을 설치할 경우 설치기준 준수 여부,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 등이며 위반사항 적발 시 과태료 부과 등 강력 조치할 예정이다.

 또 최근 신종업종으로 부각된 물담배 및 흡연카페에 대한 관내 전수조사와 오는 123일부터 금연구역으로 지정되는 당구장 등 실내체육시설에 대한 홍보도 병행할 계획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금연구역 집중지도단속으로 금연제도가 정착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안성시의 쾌적한 금연 환경조성과 간접흡연 피해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관리자 web@mymedia.com
Copyright @2009 minannews Corp. All rights reserved.

인터넷신문사업자번호:경기도 다00040 /경기도 안성시 장기로 82(창전동 123-1)/ Tel:031-674-7712, Fax:031-674-7713 / 대표자 정수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