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체육회는 새해 1월 3일부터 2월 17일까지 옥천교 건너 현수동 85번지 일원에 6천300㎡ 규모의 야외 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을 개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성시 야외스케이트장 및 썰매장은 논에 물을 채워 만든 것으로 동계 스포츠인 스케이트와 썰매타기 체험 기회는 물론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추억의 전통 놀이도 함께 체험할 수 있다.
아이들에게 전통 놀이를 맞보게 하고 어른들도 어릴 적 추억을 되살릴 수 있는 추억의 겨울 놀이마당으로 안성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썰매와 팽이는 현장에서 무료로 대여가 가능하며 스케이트와 제기는 개인이 지참해 이용할 수 있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별도의 인공장치 없이 자연 상태로 얼려 운영되므로 이용자들은 이용 전 날씨를 고려해 안성시체육회(678-8688)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