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광겸)은 쌀 품종 유전자 분석 공식 인증기관의 지정쌀인 쌀 품종판별 및 품질분석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게 되어 명품 쌀을 생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으로 특허·쌀·현미 검증기관으로 공식지정 받음으로써 정확한 품종명을 모르거나 타 품종이 혼합이 의심될 경우 유전자 분석을 통해 품종을 검증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존에 분석하던 단백질 함량, 완전립비율 식미치 등으로 쌀 품질분석과 병합해 품종혼입 여부까지 판정함으로서 농업인과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정보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소개했다.
공업기술센터의 쌀 품질분석 서비스는 안성마춤 RPC를 비롯한 관내 RPC 및 농업관련기관에서 농업기술센터에 요청하면 분석목적이 타당하다고 판단될 경우 검증해줄 방침이다.
양곡관리법에 의거 쌀 품종명을 표기하려면 품종 순도가 80%이상이어야하고 80%이하면 ‘일반계’로 구분, 표기하도록 의무적으로 규정하고 있으며 최근 쌀 품위 및 품질 표시법에 있어 품질과 관련된 단백질 함량, 품종순도, 완전립비율을 양곡 포장지에 표시하도록 권장하고 있어 품질과 품종관리가 한층 강화되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강화추세에 대응하기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쌀품종 고급화를 위한 최고 쌀 생산단지 와 안성에서 생산, 유통되는 브랜드 쌀에 대한 품질과 품종판별을 정기적으로 분석, 브랜드 쌀 품질관리를 강화시켜 소비자들의 신뢰를 받는 안성 쌀 명품화에 주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