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고질체납자 꼼짝마

2017.10.31 16:28

안성시, 고액체납자 명단 공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

 안성시는 자주재원 확충과 성실 납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이달 25일부터 1229일까지 하반기 지방세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설정, 강력한 체납세 징수에 나섰다.

 시는 이 기간 중 부시장을 단장으로 지방세 체납액 정리단을 구성, 상습·고질적인 체납자에 대한 가택수색을 통한 동산압류와 압류재산(부동산 및 차량) 공매처분 등 체납처분과 각종 행정제재를 통한 체납액 감소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특히, 고액체납자에 대한 명단공개와 전국은행연합회에 공공기록등록(신용정보) 등 고액·고질체납자에 대해서는 특별 전담팀에서 체납자별 체납분석을 통한 체납처분 및 행정재제를 실시하고, 그 외 체납자에 대하여는 세무과 전 직원과 읍·면에서 담당자를 지정 책임징수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자동차세 체납액 징수를 위해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고질체납차량 및 대포차 등에 대하여는 강제견인 후 공매를 실시해 체납세금을 징수하는 등 적극적인 체납행정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상호 세무과장은 지방세는 우리시의 자주재원으로 지방자치 구현에 있어 꼭 필요한 재원이다.”라며 각종 재산 및 급여·예금 압류, 번호판 영치 등 체납처분 및 공공기록등록 등 행정제재에 의한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성실한 납부를 바란다.”고 당부하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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