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관내 교통사고가 잦은 한경대 앞 사거리와 석정삼거리에 사업비 3억2천만원을 투입해 교통안전 개선사업을 10월에 착수해 11월에 준공한다고 밝혔다.

 최근 3년 동안 한경대 앞 삼거리는 24건의 교통사고 발생하였고, 석정삼거리는 19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여 안성시 시내에서 가장 빈번하게 교통사고 발생한 지점으로 파악되었다.

 안성시는 한경대 앞 삼거리의 교통사고 주요 요인으로는 인접한 교차로와의 차로선형 불일치과 정지선간 과다한 이격 거리로 교차로내 차량 사고가 다수 발생된 것으로 분석되었고 이를 개선코자 교차로 면적 축소, 횡단보도 이전 및 도로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또한, 석정삼거리의 교통사고 주요 요인으로는 예각인 교차로 기하구조로 인해 중앙로에서 장기로로 좌회전시 장기로 방향으로 진행하는 차량과의 추돌로 나타났으며, 이를 개선코자 도류화를 통해 중앙로에서 장기로 방향 좌회전과 장기로 방향 차로 분리 및 예각을 직각 교차로로 개선한다고 밝혔다.

 한편 안성시에서는 교통사고 감소를 위하여 2017년 상반기부터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꾸준히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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