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자율방재단(신상철 단장)은 지난 14일 안성천 둔치공원에서 자율방재단원 50여명을 대상으로 재난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자율방재단은 각종 재난상황 발생을 전후해 선제적 예방활동과 철저한 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지역의 여건을 잘 이해하고 있는 주민 130여명으로 구성되어 활동하고 있다.

 이날 교육은 단원들의 재난대응 역량강화 목적으로 소화기 및 방독면 사용법, 심폐소생술 및 AED 사용법, 로프매듭법, 들것 사용법, 복구장비 사용법 등 재난대응에 꼭 필요한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특히 긴급구조와 일상생활에 활용 할 수 있는 로프매듭법과 들것이 없을 때 담요를 활용하여 구조할 수 있는 방법은 단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신상철 단장은 “이번교육은 재난대응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뜻 깊은 교육이었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역량강화교육올 통해 단원들의 재난대응력을 강화하여 지역 내 안전을 책임지는 자율방재단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