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가 2018년 2월 28일까지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발굴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주요 발굴대상은 긴급복지지원 및 기초생활보장 신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뿐만 아니라 1인가구 등 고위험가구 중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나 도움을 못 받고 있는 소외계층이다.

 이 기간 동안 무한돌봄팀, 읍·면 맞춤형 복지팀, 안성맞춤복지도우미 등은 현장상담을 통해 복지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하고, 발견된 어려운 이웃에는 긴급복지지원, 기초생활보장 등 공적지원을 우선검토 할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단체 등 민간자원과도 연계하여 도움을 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복지사각지대 집중 발굴기간 뿐 아니라 계속적으로 민관협력을 통해 발굴 지원하겠다.”며 “많은 시민들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하면 읍·면·동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 129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성시는 2015년부터 이·통장, 부녀회장을 ‘안성맞춤 복지도우미’로 위촉하고 복지제도교육을 통해 역량을 강화하여 복지사각지대 없는 안성 만들기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저작권자 © 민안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