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김활란 센터장이 지난 29일 수원 소재 경기도문화재 전당에서 열린 제4회 ‘세계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표창은 세계인의 날을 맞아 외국인 주민들의 지역정착 지원 분야에 기여한 유공자로 선정되어 상을 받았다.

 김활란 센터장은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개소부터 현재까지 다문화가정의 복지증진과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내·외국인들간 사회통합체계 구현 등 건강한 다문화사회 조성을 위해 탁월한 지도력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김 센터장은 현재 안성종합사회복지관 관장으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건강가정지원 센터를 그리스도 정신으로 다문화가정과 노인세대, 지역사회 복리증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안성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07년 개소해 다문화 가족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가족교육 및 상담, 정시지원 서비스, 역량 강화 서비스 등 결혼이민자와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모범적으로 실시해 2009년 전국 우수센터로 선정된 바 있다.

 안성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의 특성에 맞는 지역주민들의 복지 욕구에 기초해 아동에서 부터 어르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안성최고의 복지 기관으로 평가와 신뢰, 그리고 사랑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