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는 봉사한다’는 슬로건 아래 사회복지증진과 불우한 소외계층을 돕고 있는 안성비봉라이온스클럽 창립 19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27일 오후 6시부터 아름다운 경관 속에 자리한 원곡면 보물섬에서 거행됐다.
이날 회장·이취임식에는 국제라인온스협회354-B지구 차차기 이병성 총재 스폰서 클럽인 안성라이온스클럽을 위시해 인근 각지 라이온들이 회관 안을 가득 메운 가운데 진행됐다.
19대 회장으로 말보다는 행동으로 하는 참봉사를 모토로 열심히 헌신해 온 정기훈 회장이 이임하고 20대 원장식 신임회장이 더 넓고 더 높게 이상적인 봉사를 표어로 제시하며 축하 박수속에서 취임했다.
원장식 회장은 취임사에서 “비봉라이온스클럽은 어느 덧 20년 성년을 맞게 되는 봉사단체로 자리 잡았다”전제하고 “이는 역대 회장들의 봉사정신과 라이온가족들의 봉사 이념으로 비봉라이온스클럽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원 회장은 이어 임기 중 △클럽 재정비 △새로 입회하는 회원의 적응력 제고 및 전 회원 라이온 지식강화 △지역사회 봉사 적극 참여유도 및 봉사를 통한 자긍심 확보 등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약속했다.
원 회장은 “우리 비봉라이온스클럽은 한층 더 발전시키기 위해서는 회원들의 관심과 적극적인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우리들의 개개인의 발전도 결국엔 비봉라이온스클럽 발전임을 한시라도 잊는 일이 없이 맡은 바 일에 힘과 성의를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이병성 차차기 총재는 치사에서 “오늘 뜻 깊은 비봉라이온스클럽 창립 제19주년과 회장단 이·취임식을 우리 354-B지구 모든 회원들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서두를 꺼낸 후 “클럽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라이온들의 관심과 참여가 없으면 성취할 수 없으므로 한분 한분 열정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모범선진 클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임원은 △회장 원장식 △직전회장 정기훈 △부회장 ①이상호 ②홍성현 ③이영수 △총무 정상필 △재무 전영재 △라이온테마 박선규 △테일트워스타 신동현씨 등이다.
또 새로 봉사대열에 참여한 신입회원은 박문제, 이인선, 고일권, 윤현옥, 김선태, 박환극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