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살 이상 5년 새 2배로 껑충

2011.08.01 10:54

안성시 100세 이상 14명

 우리나라에서 100살을 넘긴 고령자는 1836명으로 5년 동안 갑절 가량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이 발표한 100살 이상 고령자 조사결과를 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100살 이상 인구는 모두 1836으로 5년 전인 2005961명의 두 배며 20년 전인 1990(459)에 비교해 네 배가량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성별로는 여성이 1580명으로 전체의 86%를 차지했다.

100살 이상 장수노인이 많은 지역은 제주시가 58명으로 가장 많고 고양시(38), 전북 전주시(37), 용인시(29), 의정부시(23)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인구 10만 명당 100살 이상 인구로는 전북 장수군이 36명으로 가장 많았다.

안성시의 경우 보개면 1, 금광면 2, 양성면 1, 원곡면 2, 일죽면 1, 고삼면 1, 안성13, 21, 32명 등 모두 14명이다.

 성별로는 남 4, 10명으로 여자가 6명이 더 많다.

연령별로는 1005(2, 3), 1012(1, 1), 1025(1, 4), 1032(2)으로 집계됐다.

 이들 고령자의 장수비결은 식생활 습관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절제된 식습관 54.4% 낙천적인 성격(31.0%), 규칙적인 생활(30.9%), 유전(16.8%)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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