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학교 이원희 총장이 지난 15일 열린 국회교육위원회 국정감사 중 대학 현황 발표에서 한경국립대학교는 국립대학의 사회적 책무성과 공공성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국립대학교는 경기도 유일의 국립대학으로 지역발전과 사회적 책무성의 목표를 가지고 있다”며 공공성 강화 의지를 피력했다.
이의 근거로 먼저 경기 남부지역 공공의료체계 강화를 위한 ‘공공의대 설치’다. 현재 ‘한경국립대 의과대학 설치 특별법안’이 지난 8월 윤종군 의원의 대표 발의로 상정되어 있으며, 안성 시민들도 자발적으로 ‘한경국립대 공공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범도민 추진위원회’를 구성, 현재 3만 여명이 공공의대 설치에 찬성한 상태다.
또한 청년 장애인 취창업 지원을 위한 산학협력 시설인 ‘에이블테크 스타트업 센터 신축 사업(이하 센터)’으로 한경국립대학교는 2023년 3월 장애인특성화대학인 (구)한국복지대학교와 통합한 이후, 장애 학생들의 취창업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전국 모든 청년 장애인들 누구나 창업교육을 받고 공유 오피스로 활용할 수 있다. 센터는 2027년 지상 5층 규모로 평택캠퍼스에 설립될 예정이다.
아울러 “한경국립대학교는 재학생 뿐만 아니라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지원, 또한 지역민의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육·창업·교육 프로그램 등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 중에 있다.” 고 대학이 추진 중인 대표 사업을 소개해 국회의원들의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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