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정기총회가 지난 22일 오후 공도 소재 한 식당에서 성황리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안정열 안성시의회의장, 박명수 도의원, 천동현 안성시재향군인회장 등 많은 내빈과 회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박미옥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날 진태철 회장이 많은 업적을 남기고 이임하고 유재용 신임 회장이 취임했다.
유재용 회장은 취임사에서 “나눔이 행복한 두루사랑 회원들께서 평소 투철한 이웃 사랑과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면서 “오늘 두루사랑의 새로운 리더로서의 책임을 맡게 되어 기쁘면서도 소명의 무게로 어깨가 무겁지만 회원 여러분들과 함께할 미래를 생각하니 가슴이 벅차오른다”고 말했다.
이어 “이제 우리 앞에는 새로운 도전과 기회가 펼쳐질 것으로 회원 여러분과 함께 이 도전을 맞고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해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안정열 의장, 박명수 도의원, 천동현 회장 등은 축사를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들이 모여 함께하는 행복한 나눔 운동 수행으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구현에 크게 노력했다”며 “그동안 소외계층과 독거노인, 결손아동 등 도움이 필요한 곳을 먼저 찾아 도움을 주는 등 사회공익 봉사를 통해 시민 복리증진에 큰 업적을 남겨왔다”라면서 “이는 평소 남다른 사명감과 봉사정신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고,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며 “여러분의 훌륭한 헌신에 감사하며 응원을 보낸다”고 극찬했다.
이보다 앞서 회원들은 이임하는 진태철 회장이 오직 단체의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데 대해 감사패를 전달하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날 유공 회원에 대한 시상이 있었는데 영예의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회원 감사패: 진태철, 김선용, 최수봉 △시의회의장상: 박현희, 김옥순, 김선용 △도의회의장상: 진태철, 최수봉, 손현자 회원들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새 임원진은 △수석부회장 김선용 △여성부회장 김희숙 △사무국장 박미옥 △사무차장 조영화 △재무부장 엄경희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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