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 안성시지회 발대식이 지난 일 오전 다이닝원 2층 특실에서 열렸다.
이날 역사적 발대식에는 주최 측의 황해봉 중앙회장, 경기남부 이규석 회장, 김보라 안성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시의회의장, 도시의원과 내빈 및 회원 등 90여명이 참석, 대성황 속에서 이재관 사무국장 사회로 진행됐다.
이주현 안성시지회장은 기념사에서 “오늘 대한행정사회 경기남부 안성시지회 발대식 행사를 갖게 된 것은 매우 뜻깊고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서두를 꺼낸 후 “우리 안성시 행정사회는 시민과 행정간에 가교 역할을 수행,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설립됐다”고 설립 경위를 설명했다.
이어 “오늘은 안성행정사회가 지역사회 속에서 첫 발을 내딛는 중요한 이정표로서 이를 계기로 행정사로서 전문성과 열정을 바탕으로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과 함께 성장하며 보다나은 행정 서비스 제공을 통해 복잡한 행정 절치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분들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겠다”고 약속했다.
이주현 회장은 김보라 시장과 안정열 의장에게 “안성시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조례를 지정해 줄 것”을 요청한 후 “앞으로 마을행정사 제도가 제정되면 안성 행정사들은 전국 최고의 모범적인 행정 서비스 모델이 구축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임을 분명히 하면서 “대한민국 만세, 안성시 만세, 안성시 행정사회 만세”를 불러 참석자들로부터 열렬한 박수를 받았다.
황해봉 중앙회장은 격려사에서 “안성시지회 발대를 전국 행정사들을 대표해 축하한다”전제하고 “현재 마을 행정사 제도는 인천시와 오산시가 지난해 7월 12일 조례로 제정되어 운영 중에 있는데 행정청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제도로 환영받고 있다”강조했다.
황 회장은 “행정사법에 의한 업무영역으로는 이민행정, 자동차등록업무를 위시해 각종 인·허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설명하고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각급 기관장들께서 관심과 지원이 행정사회가 앞으로 나아가는데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안다”며 협조를 부탁했다.
김보라 시장, 윤종군 국회의원, 안정열 의장은 축사를 하는 가운데 “행정사들께서 공직 활동 중 터득한 경험과 전문성으로 행정 절차가 필요로 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주고 행정과 가교 역할을 할 때 공직과 사회가 더불어 발전하게 된다”며 “특히 이주현 회장은 평소 추진력이 높고 공직 생활 중 시민과 항상 소통하며 함께하는 행정을 구현했기 때문에 행정사 로서 활동은 지역사회 발전에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발대식을 축하했다.
대한행정사회 안성시 행정사회 임원과 회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이주현 △고문: 유환식 박상기 △부회장: 고순영 △감사: 정기옥 △사무국장: 이재관 △회원: 박용군 이유석 김동국 강성복 정창규 이창길 김자성 유승철 정지일 송기주 박세영 최호수 한상근 조성열 손정생 씨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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