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관으로 진행 중인 공도-양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와 관련해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은 민원인의 요청에 따라 1차 미팅을 진행하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적극적인 조치를 취했다.
지난 1월 27일, 한 민원인은 자신의 부친이 소유한 농지가 도로 공사로 인해 맹지화될 우려가 있다며 최호섭 운영위원장과 상담을 요청했다. 이에 최 위원장은 1월 31일 오후 2시 안성시의회에서 안성시청 도로시설과와 함께 1차 논의를 진행했고, 이 자리에서 최 위원장은 민원인의 입장을 경청한 뒤 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해당 사업은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만큼, 최 운영위원장은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와의 협의를 위해 박명수 도의원에게 협조를 요청했으며, 이에 따라 2월 18일 오후 3시, 공도-양성 간 도로 확포장공사 1구간 민원 현장에서 2차 민원 상담이 이루어졌다.
이 자리에는 박명수 도의원, 최호섭 안성시의회 운영위원장, 경기도건설본부 도로건설과 팀장 및 주무관, 시행을 맡고 있는 (주)이산의 전무이사, 그리고 민원인이 참석, 각 기관 관계자들은 민원인의 우려를 면밀히 검토했고, 논의 끝에 확포장 구간 공사 시 도로 점용을 허가하는 방향으로 조정되어 문제 해결이 이루어졌다.
최호섭 운영위원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 시의원의 역할”이라며, “바쁜 일정에도 적극적으로 협조해준 박명수 도의원과 경기도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박명수 도의원 또한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도로 확포장 사업이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의를 통해 민원인의 불안 요소가 해소되고, 공도-양성 간 도로 확포장 사업이 보다 원활히 진행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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