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교육지원청이 지난 31일 '2025년도 상반기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으로 관내 18개 학교에 총 9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지원은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비를 제공함으로써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및 학교 간 교육환경 격차를 해소, 균형 있는 교육환경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은 각 학교의 시설 개선 요구사항을 바탕으로 하였으며, 이번 상반기에는 총 18개 학교가 선정되어, 노후된 시설 개보수, 안전 설비 확충, 학습 공간 개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을 받게 된다.
교육지원청 이재구 행정과장은 "이번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교육환경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안성교육지원청은 지난해에도 소규모 교육환경개선사업을 통해 35개교에 총 18억 2천여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러한 지속적인 투자는 지역 내 교육환경의 균형 발전과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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