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글로벌 1국이 지난달 21일부터 24일까지 필리핀에 평화활동가를 파견해 여성 평화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공식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휘영 국제협력부장이 이끈 이번 파견단은 △지방정부 및 공공기관과의 업무협약(MOA) 체결 △평화교육 기반 확장 △현지 방송 출연 △평화문화 확산 사례 확인 △현지 평화활동가 역량 강화 등 다양한 일정을 수행하며 필리핀 내 평화 공감대를 크게 넓혔다.
필리핀 국영방송 PTV 출연, 전국에 IWPG의 평화 메시지 전달
21일 파견단은 필리핀 케손시티 딜리만 방송단지에서 필리핀 국영방송 PTV(People's Television Network) 생방송에 출연했다. PTV는 필리핀 정부의 공식 정책과 공공 메시지를 전달하는 주요 채널로서 전국적인 시청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이휘영 부장은 IWPG의 평화활동과 필리핀 내 여성평화교육 추진 사례를 소개하며 “더 이상 평화를 외치는 나라가 아니라 평화의 꽃을 피우는 나라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IWPG 필리핀 마닐라 지부는 이 방송을 계기로 PTV와의 추가 출연과 정기적 협력을 논의 중이며, 여성평화교육 프로그램의 전국적 홍보 기반 마련을 목표로 하고 있다.
DWIZ 라디오 출연, 여성평화교육 활동 홍보
23일에는 DWIZ 882 AM 라디오에 이휘영 부장과 에이프릴 오타도이 필리핀 마닐라 지부장이 출연해 카팔롱, 히니가란 지역에서의 여성평화교육 진행 현황을 전했다.
방송 2부에는 존타 클럽의 루비 빅토리노, 디나 스타들러가 함께 출연해 IWPG와의 MOA 체결을 축하하며, 본 협약이 여성 중심의 공동 평화 구축에 있어 중요한 전환점임을 강조했다. 미디어 협력 통한 평화 확산 전략의 성과
이번 주요 방송사와의 협력은 IWPG의 동남아 여성평화교육 전략의 일환으로 공신력 있는 미디어 채널을 통한 메시지 확산을 통해 국민적 인식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IWPG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지방정부, 교육기관, NGO와의 협력을 더욱 심화시켜 필리핀 내 지속가능한 평화문화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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