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역시 공예도시 이름값

2010.07.02 15:48

경기도 공예품대전 ‘단체우수상’수상

 경기도내 우수공예품 발굴 및 판로개척과 함께 공예 산업 육성을 위해 개최된 ‘경기도 공예품대전’서 안성이 단체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로 40회를 맞는 경기도 공예품대전 시상식에 지난 24일 경기도 문화의전당에서 열렸다.

이번 경기도 공예품대전에는 도내 각 학교 학생과 도민들로부터 총 606종 3천452점이 출품되어 엄정한 심사 끝에 100개의 작품이 수상했다.

 이중 단체상은 5개 시·군이 받았는데 최우수상은 작년에 이어 이천시, 우수상의 경우 안성시와 성남시, 장려상은 고양시와 부천시가 각각 선정되었다.

 특히 안성시는 95점을 출품한 가운데 장려 1점, 특선 6점, 입선 13점이 입상되어 단체 우수상을 받으면서 공예도서의 높은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시켰다.

 심사를 맡은 남상교 한양대 명예교수는 심사평을 통해 “출품작이 지난해 대비 6%나 늘어나 매년 증가 추세에 있고 질적으로도 크게 향상되고 있음을 엿볼 수 있다”면서 “단순히 전승에 편중된 작품 제작에서 벗어나 시대적 사조에 부응하는 공예품으로 변모해 가는 모습이 특히 돋보였다”고 말했다.

 이번 공예품 대전에서 입상작품 중 특선 이상 48종은 10월에 개최 예정인 제40회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에 출품될 예정이며 그동안 경기도 작품들은 전국대회에서 최우수상 21회, 우수상 16회 등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또한 입상작 100종과 추천작 13종에 대해서는 6월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 문화의 전당 대전 시장에 전시되어 큰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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