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원활한 교통흐름과 실시간 교통절보 제공 등을 위해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2차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 사업을 내년 4월가지 완료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2차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 사업을 위해 도비 1억1천만원 포함해 총 2억8천만원을 투입해 도기 교차로 외 17개소에 교통신호 제어기 on-line연결과 시청 후문에서 농심 오거리까지:도기교차로에서 동광아파트 삼거리까지의 신호연동화를 추진하고 서인·영성재·도기·내리·터미널 교차로 등에 CCTV를 설치할 계획이다.
이밖에 교통정보상황실을 운영해 차량 검지기로부터 수집한 정보를 가공 분석해 실시간 신호 시간을 계산, 교통 패턴자료를 기반으로 경찰서와 협의해 신호 DB를 변경, 연동화 시스템을 개선할 방침이다.
시는 이를 위해 단기적으로 '안성시 지능형 교통체계의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안성 IC로부터 터미널 간 조속한 기간 내 연동화 작업 실시 및 버스정보시스템을 도입키로 했다.
한편 2차 교통혼잡지역 소통개선 사업이 마무리 될 경우 신호·동작 상태의 실시간 감시 및 원격제어가 가능해지며 교통시설물의 효율적·체계적 관리도 수월해져 안성시내 교통의 안정적 운영 및 쾌적한 안성시내 도시 환경유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