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시는 관광객들의 왕래가 많은 경부고속도로 안성하행휴게소 관리업체인 선일통산(주)의 협조로 지난 7월 15일부터 휴게소 건물 전면 등에 안성의 관광지와 문화축제에 대한 홍보를 시작했다.
총 16컷의 사진자료를 유리관 액자에 담아 게첨한 첫날부터 휴게소 방문객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며 관람하는 등 안성문화관광 자원에 대한 긍정적 이미지 전파에 큰 몫을 하고 있다.
안성시는 남사당 및 태평무 토요상설공연과 두리마을, 칠장사, 석남사, 청룡사, 금광호수, 3·1운동기념관, 서일농원, 시티투어, 안성목장, 안성 5일장, 영창대군묘 등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문의처를 기재해 유동인구가 많은 위치에 게시함으로써 보다 많은 관광객들에게 안성을 홍보하고 나아가 잠정적인 관광객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이날 사진을 둘러보던 박 모씨는 “안성휴게소에서 안성을 만나니 신기했다”면서 “짧은 시간이지만 안성을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