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덕 큰스님들 “정림 큰스님은 운수보살지혜, 보현보살 활동 갖춘 훌륭한 스님” 찬사
불심으로 국태민안 경제회복 안성발전 앞장
효·자비심 전파 36년, 中·인도 등 불교문화 국제교류 앞장대한불교 수미산문조동정종 촌본산인 영평사가 이제 우리나라 최대의 청정 불국토로 우뚝 서게 됐다.
석정림 큰스님이 승려의 자질함양과 참다운 불자양성의 교육도량을 만들기 위해 원을 세우고 2층 규모의 불교대학원을 건립한데 이어 문화재로 기리 빛날 웅장한 대웅보전을 건립했고 이 대웅전안에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세분 부처님을 모셨으며 그후 세분 부처님 좌우에 여섯 분의 보살님을 조성한 것은 전국 어느 사찰에서도 쉽게 볼 수 없는 대단한 불사라는 것이 불교계의 일관된 찬사다.
정림 큰스님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중생들의 고통을 불보살님의 위력으로 풀어주고 삶에 지혜를 줄 산신왕전을 건립했다.
정림 큰스님은 지난 2009년 봉행된 대웅보전 낙성식에서 정림 큰스님은 “지난해 기공식 후 꼭 일년만에 불사를 원만 성취할 수 있었음은 오로지 불보살님에 대한 불자들의 신심의 결과로 생각하고 불사가 진행되는 동안 세계적으로 어려움이 닥쳐 모두가 힘들었지만 이렇게 낙성대법회를 가질 수 있도록 돌보아 주신 부처님께 지심으로 정례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정림 큰스님은 “오늘의 회양이 곧 새로운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이 영평사 도량이 부처님의 정법도량이요 교육중심의 종찰로서 우뚝 서 보다 많은 불자들이 배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입니다”며 “그리하여 자비와 지혜가 충만하신 부처님처럼 우리 모두가 서로가 서로에게 자비를 베풀어 화목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고 부처님의 지혜를 배워 우리 모두가 변치 않는 복락을 누리는 세상이 되도록 합시다”라며 합장했다.
영평사 정림 큰 스님은 대웅보전에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 세분 부처님 좌우에 여섯 분 보살 점악식을 지난해 11월 29일 가산큰스님과 중명법사로 참여한 대덕 큰스님과 많은 불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부처님 점안식은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의 세분 부처님을 모신데 이어 좌우 부처 입물로 관임, 대세지, 문수, 보현, 일광, 월광, 보살님들을 새로 조성해 이날 점안식을 갖게 됐다.
영평사 정림 큰스님은 인사말에서 “이 대웅보전을 건립해 삼존불을 모신지 얼마 되지 않은 오늘 좌우부처 여섯 보살님을 조성해 점안식을 갖게 되었습니다”라면서 “하늘 위 하늘 아래 부처님 같은 분이 계시니 시방세계 다 살펴보아도 비교할 분 없고 내가 이 세상에 있는 것 다 살펴보아도 모든 존재가 부처님의 자식이 아닌 것 없습니다”며 불경의 말씀을 이용해 설파했다.
정림 스님은 이어 “만인의 기도도량이자 교화 도량으로서의 면모를 갖추고자 이제 점안할 여섯 보살님을 모시고 불보살님들의 가르침과 대원을 받들어 행함으로서 불보살님들의 위신력과 가피력을 내달라는 서원을 담고자 합니다”면서 “부처님의 위신력은 우주법계에 두루 하여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고 합니다”라면서 “영평사 보살점안식을 빛내 주기 위해 동참한 불자들은 삼세의 인과를 일시에 소멸하고 현세와 후대에도 길이 복록을 맺을 것”을 기원하며 합장했다.
가산 큰스님은 법어에서 “기도도량인 영평사에서 오늘 여섯 분의 보살님 봉안 점안식으로 부처님의 위신력을 세운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며 “영평사 정림 스님은 문화재급 대웅전 불사를 성사시키고 이제 아미타불 석가모니불, 약사여래불의 세분 부처님 좌우에 여섯분의 보살님을 보처로 점안식을 갖는 원을 세운 것은 전국 어느 사찰에서도 볼 수 없는 대단한 불사다”고 설파했다.
가산 큰스님은 이어 “정림 스님은 지혜를 담당한 문수보살의 지혜와 덕성을 갖춘 분이며 여기에 지혜를 해동으로 중생제도를 하고 있는 보현보살의 힘을 가진 분이다”라면서 “정림 스님이 이렇게 부처님 속에서 부처님의 도량을 크게 하고 불자들에게 복덕과 세상의 지혜에 눈 뜨는 법연을 맺게 해주었다”고 극찬했다.
정림 큰스님은 산신왕전을 웬만한 사찰의 법당만큼 큰 규모로 건립했다.
정림 스님은 이에 대해 “고통 속에 허덕이는 우리들의 삶을 불보살님의 위신력으로 풀어가고 삶의 지혜를 열어보고자 이산승은 후세에 문화유산으로 남겨질 산신각 건립의 대발원을 세우게 되었습니다”라면서 “산신신앙은 산이 많은 우리나라의 고유 신앙이라 우리의 조상님들은 누구나 산신님을 모시고 마을 공동으로 산신령님께 제를 올려 해마다 풍년이 들고 마을에 흉한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빌어 왔던 것이며 특히 산을 끼고 살아가는 산 아래 마을에서는 산신제를 더욱 정성스럽게 올렸던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정림 큰스님은 현재 3층 규모의 극락전 건립에도 정성을 쏟고 있다.
정림 스님은 8년 전 엣 절토와 인연을 맺은 후 교육관, 공양관, 요사체를 신축한 후 나한전에 54분의 나한님을 모셨고 노천불로 지장보살님과 천수천안관자재보살님을 모셨다.
폐허나 다름없는 낡고 작은 절터에 부처님의 정법도량을 만들기 위해 정림 큰스님은 포크레인을 직접 운전하며 헌신한 끝에 최고의 불교성리를 만드는데 성공한 것이다.
불자들은 “부처님의 원력과 정림 큰스님의 몸을 사르시는 노력으로 비봉산에 웅장한 대웅보전과 각종 시설을 갖추게 됐다”며 입을 모았다.
평소 자비심이 투철한 정림 큰스님은 대단위 규모의 불사를 하는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민족의 대명절인 설날을 앞두고 4일 가난과 질병 그리고 실직으로 고통 받는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생명의 양식인 쌀 4kg 100포 라면 100박스 등 물품을 보개면장에게 기탁했다.
정림 큰스님은 “최근 경제의 장기침체로 먹을 식량이 없어 끼니를 제대로 하지 못하여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 소년소녀 가장, 실직자 등이 많은 것을 알고 있다”며 안타까운 어조로 그들이 삶의 참상을 열거하며 “이들은 남이 아닌 부처님 법으로 한 가족으로 위로해 용기를 북돋아주고 보살피는 것은 사찰에서 할 일이다”라고 말했다.
정림 스님은 1974년 해인사에서 3년여 간의 토굴 생활을 통해 부처의 도량을 배우고 세상에 나와 불교 전파에 나서기 시작하며 무엇보다 부모에 대한 은혜와 애국심을 강조해 왔다.
일반인뿐 아니라 범죄자들에게까지 자비심을 전하고 행복한 가정을 꾸릴 것을 전하다 보니 어느덧 35년이 흐르는 강물처럼 지나갔다.
정림 스님은 1999년 네팔 달라이나마의 초청으로 네팔을 방문하면서 국제불교활동도 시작했다. 네팔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교류협력을 체결했다. 또 지난 2000년부터는 중국과 인도를 수차례 방문, 불교지도자들과 교류하며 불교문화에 대한 국제협력관계를 확대해 왔다.
정림 큰스님은 지난 2000년 안중근 의사 90주기를 기리기 위해 중국 여순을 방문한 뒤 안 의사의 묘에서 흙 한 줌을 들고 한국에 들어와 정성들여 제를 지냈다.
또 임진왜란 등에 일본에 끌려갔던 도공들을 위한 위령제를 지내주기도 했다.
정림 큰스님은 “요즈음 우리는 세계적으로 불어 닥친 경제위기에 몸과 마음이 고달프고 편치 않다”고 말했다.
정림 스님은 “위기가 동굴이 아니고 터널로 만족의 문은 욕심을 버리는 사람에게 있으며 희망의 문은 오늘날 열심히 사는 사람에게 있듯이 변할 때 변하지 못하면 성장과 변화는 오지 않는다”며 “이러한 현실은 우리가 만든 결과물임을 자각하고 다시 한 번 대한민국 국민의 저력을 전 세계에 펼칠 수 있고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가는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림 스님은 이어 “부처님게서 사바세계에 몸을 나투시어 설함이 없는 설법으로 모든 중생을 해탈케 했다”라면서 “또 부처님께서는 자비와 지혜의 광명으로 이 세상에 오셔서 자비와 광명은 누구에게나 또한 어디에나 평등하게 비춰지고 밝혀지는 진리의 빛이다”고 말했다.
정림 큰스님은 “마치 저 허공중의 큰 구름으로 부터 비를 내려 산천초목을 소생케 하듯이 대자대비의 마음이 큰 구름이 되어 감로의 비를 내려 모든 중생들의 시들고 메마른 마음을 윤택케 했다”며 “이와 함께 나와 남이 따로 없고 천지와 더불어 우리 모두가 하나의 생명이라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일상현실에서 벌어지는 탐욕과 분노가 얼마나 부질없는 망상인가를 일깨워 주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림 큰스님은 끝으로 “우리 모두 이념과 종교, 그리고 빈부와 인종의 벽을 넘어 모든 중생이 부처님의 본성을 가지고 있다는 부처님의 큰 가르침을 깨달아 청정불국토를 이루어 나아갈 수 있도록 간절한 마음으로 서원할 것”을 기원했다.
정림 큰스님은 또 “나를 지켜주는 스승은 바로 내 자신이다”설파하시며 국태민안과 경제회복 그리고 안성 발전을 항상 기원하며 안성에 문화재급 도량을 만들기 위해 열성으로 노력하고 있다
신자들은 이에 대해 “이렇게 참선과 자비를 행하는 정림 큰스님은 중생들의 등불이며 광명의 새 빛이다”며 “이제 부처님의 원력을 입어 큰스님과 우리 불자들의 소원이 하나 되어 이루어 낸 이 법당 안이 부처님을 따르는 불자들로 넘쳐날 때 우리의 노력은 비로소 그 빛을 발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