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필요한 평생월급 ‘국민연금’

2010.09.03 10:56

고령화 사회대비 ‘내 연금 갖기’캠페인 실시

 국민연금공단에서는 전 국민 연금수급자 보장운동의 일환으로 ‘평생 월급 국민연금·내 연금 갖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비 붐 세대의 은퇴시작을 계기로 고령사회에 대한 우려 및 노후준비 필요성이 집중 부각되고 있는 시점에 국민연금의 필요성에 대해 알려 더 많은 사람들이 국민연금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공단 평택지사(지사장 이동섭)은 지난 1일 평택역을 위시해 중요 지역서 가두캠페인을 벌여 지역주민들에게 ‘내연금 갖기’운동의 중요성을 적극 홍보해 더 많은 주민들이 국민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활동 등을 펼쳤다.

고령 노후자금 얼마나 필요할까?

 고령사회를 맞아 ‘노후자금 얼마나 필요할까?’하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최근 국민연금 연구원에서 조사한 노후에 필요한 최소 적정 생활비를 보면 부부가 서울에 사는 경우 매달 1백50만원∼2백15만원, 도단위에 살때는 1백9만원∼1백58만원 정도가 필요하다고 발표했다.

 이를 근거로 일부 언론이나 생명보험회사들은 이 금액을 미래 가치로 환산해 노후자금으로 최소 10억원을 준비해야 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

 노후 준비의 첫걸음을 국민연금으로 시작해야 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현재 국민연금 20년 이상 가입시 받을 수 있는 완전 노령연금의 월평균 지급액이 75만3천2백91원이다.(올 3월 기준).

 물가상승률에 따라 매년 증액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완전노령연금의 가치는 5억원 정도가 된다.

즉 부부 모두 완전노령연금을 받게 된다면 이미 10억원의 노후 자금이 확보된 것이다.

 국민연금으로 기초적인 노후준비를 퇴직연금, 개인연금 주택연금 등으로 충족한 노후 준비를 하라는 말도 이런 이유에서 기인한 것이다.

평생 월급 국민연금

 10년이면 내연금받고 20년이면 든든하게

국민연금은 최소 10년이상 가입하게 되면 내연금을 받을 수 있다. 10년 미만 가입시에는 일시금 수급이 가능하지만 일생동안 물가상승률에 따라 올라가는 ‘연금’으로 수령하는 것이 노후 준비를 위해서는 훨씬 이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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