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남 시인 서걱대는 시간을 뒤로 하고 바다위로 솟아오르는 빛의 절정이 금방이라도 가슴을 뚫고 들어올 기세다 밝게 음각된 이념과 역사를 오가며 세상 어디쯤 춤사위가 현란하리니 거기 잇고 있는 또 하나의 조화를 이루며 해마다 커가는 예일곱 아이처럼 긴 울렁거림인 것을 하여 새해의 경이로운 마음으로 안데스를 오르내려도 좋으리니 |
유재남 시인 서걱대는 시간을 뒤로 하고 바다위로 솟아오르는 빛의 절정이 금방이라도 가슴을 뚫고 들어올 기세다 밝게 음각된 이념과 역사를 오가며 세상 어디쯤 춤사위가 현란하리니 거기 잇고 있는 또 하나의 조화를 이루며 해마다 커가는 예일곱 아이처럼 긴 울렁거림인 것을 하여 새해의 경이로운 마음으로 안데스를 오르내려도 좋으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