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석천을 시민의 품으로’

2010.10.28 16:29

꿈의 다리 공원 벽화제막식 거행

 푸른안성맞춤21실천협의회(위원장 김종열)가 주최하고 안성시가 후원한 벽화제막식이 황은성 시장, 김주환의제21공동회장, 주요 내빈 등 100여명이 참석된 가운데 지난 11일 당왕동 꿈의 다리공원에서 열렸다.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도자타일벽화 그리기’사업은 2005년 꿈지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해마다 벽화그리기 ‘꿈의 다리 공원 화단가꾸기’를 실시해 왔다.

 특히 올해에는 ‘실개천이 흐르고 돌담길이 있는 은석 마을 만들기’로 푸른경기21도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바 있다.

 제막식을 주관한 김종열 운영위원장은 “금석천이 깨끗할 때까지 의제21실천협의회와 안성시 지역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꿈과 희망이 있는 금석천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막식은 금석천 주변 정화운동을 시작으로 조형작품 및 벽화 제막식, 국화 1천주 심기, EM(유효 미생물) 흙공던지기 등 금석천 주변 문화 공간 마련과 환경개선 사업에 시민들이 동참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했다.

 황은성 시장은 이 자리에서 “금석천은 안성시를 관통하는 상징성이 매우 높은 하천으로 앞으로 금석천 생태 시민휴식 하천개발사업을 실시해 금석천을 시민의 품속으로 되돌려 줌으로써 시민이 행복한 안성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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