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역의 독서진흥과 문화생활의 중심인 공도도서관이 이용자들의 편의를 위해 열람실 이용시간을 10월 1일부터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휴관일 제외)연장된다.

 지난 6월 7일 개관한 공도도서관 3층 열람실 하루 평균 이용자수는 120명이고 9월 28일가지 누적 이용자수는 1만 773명으로 공도지역의 할생, 취업준비생, 자격증 취득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학업을 위한 공간이다.

 기준 이용시간은 휴관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였으나 일찍부터 열람실 이용을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야간의 경우 공부를 더하고 싶으나 아쉽게 마감 시간에 자리를 떠나야 하는 불편사항이 있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떠한 이용자들의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열람실 이용시간을 아침 7시부터 밤 12시까지 총 4시간을 연장해 이용자들에게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시간과 공간을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