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규 의원, “위기에 빠진 경기북부지역 교육”

2016.03.09 15:57

경기북부지역 교육에 교육청이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

 경기도의회 교육위원회 김동규 의원(새누리당, 파주3)4일 경기도의회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소외되고 있는 경기북부지역 교육에 교육청이 특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촉구하였다.

 이 날 김동규 의원은 발언에서 경기북부지역은 수도권 개발시기에는 전략지역이 아니라는 이유에서 또 수도권 비대화로 각종 규제가 가해질 때는 남부지역과 함께 규제를 받아 지나치게 낙후되어 있다고 말하고, “그러나 더욱 서글픈 것은 경제적 침체보다 교육의 차별이다고 말했다.

 또한 김 의원은 포천지역의 경우 중등교사 100명중 83명이 신규교사로 채워지고 있고, 5개 시군은 전체 교사의 15% 이상이 떠나고자 전보를 내고 있다고 밝히고, “언제까지 교육감이 북부지역의 소외된 교육현실을 외면할 것인지를 따져 물었다. 이어 김 의원은북부지역 교육을 살리는 길은 교사가 지역에 머무르도록 유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북부지역에 대한 획기적인 대량의 관사 마련을 통해 교사가 지역에서 정주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달라고 요구했다.

 더불어 김 의원은 지금 북부지역은 교육장부터 장학사까지 전부 외지인이 들어와 실적위주의 경력관리만을 한 체 3년안에 떠나고 있고, 더 큰 문제는 도시에서 각종 비리로 징계를 받은 관리자들이 학교 관리자로 임용되는 것이라고 밝히고, “교육감께서 진정 마을이 함께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구축하고 싶다면 경기북부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 달라고 촉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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