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개천이 흐르고 돌담길이 있는 일죽면 은석마을

2010.11.08 14:20

살고 싶은 마을 만들기 공모 ‘대상수상’영예

 푸른안성맞춤 21실천협의회가 주최하고 안성시가 후원하는 ‘은석마을 돌담길 준공식’이 29일 일죽면 고은리 은석마을에서 이철섭 안성부시장, 김주환 의제21공동회장,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 열렸다.

 ‘살고 싶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은석마을 돌담길 조성사업은 2005년 꿈지도 만들기 사업을 시작으로 해마다 벽화그리기, 꿈의 다리, 공원화단가꾸기를 실시해 왔으며 올해에도 ‘실개천이 흐르고 돌담길이 있는 은석마을 만들기’로 지난 5월 푸른경기21도시대학에 공모해 영예의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은석마을은 여러 실개천, 영창대군묘역, 돌담길, 500년 넘는 느티나무 등 자연경관과 관광여건이 우수한 마을로 이번 공모전 시상금(600만원)으로 주민들이 합심해 65m의 돌담길을 조성함으로써 주민화합과 뛰어난 응집력을 다시 한 번 보여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이날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 마을비전 발표를 시작으로 EM흙공던지기, 돌담길 준공식 등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은석마을 안병법 이장은 “주민이 주도하는 농촌소득증대 사업과 에너지 자립마을을 건설하고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정보화 마을을 건설해 경기남부 농촌체험 관광명소로 거듭나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리자 web@mymedi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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