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만여 회원을 대표하는 대한노인회 안성시지회(회장 이규설)가 주관하는 노인의 날 기념식이 지난 6일 안성실내체육관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로 의식을 높이고 도덕성 회복 및 윤리적 가치관을 확립하기 위해 마련된 제14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는 김학용 국회의원, 황은성 안성시장, 이동재 시의회의장, 천동현·한이석 도의원과 시의원을 비롯 각 기관사회 단체장 그리고 노인회 회원 등 1천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1부 기념식에는 이규설 회장 대회사 시장을 비롯한 각급 주요 인사의 축사,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 58명에 대한 표창이 계속됐으며 2부에서는 밸리댄스 에어로빅 등 축하공연과 노인 장기자랑 순으로 진행됐다.
이규설 노인회장은 인사말에서 “우리 노인들은 사회의 어른으로서 항상 사회와 젊은이들에게 솔선수범하는 자세를 지니는 동시에 지난날 체험한 고귀한 경험업적 그리고 민족의 얼과 도덕성을 후손에게 전수하면서 모범적인 생활을 하고 있다”서두를 꺼낸 후 ‘사회와 젊은 세대에 효친경로으 윤리관과 사회에 봉사하는 노인이 될 것”을 당부했다.
이 회장은 이어 “노인의 날 행사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안성로타리클럽에 감사한다”라면서 “사회와 가정발전을 위해 더 한층 헌신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