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중앙로 경관개선공사 2차 구간인 국민은행 봉산로타리까지에 대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이번 2차 공사는 1차 공사와 마찬가지로 상하수관 신설, 한전 통신 지중화, 보도환경개선 등 중앙로 환경을 개선해 도시경쟁력을 강화하고 활력이 넘치는 거리 조성을 목적으로 추진한다는 것이다.

 시는 2차 공사의 원활한 사업추진과 주민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사업의 전반적인 사항을 전단지로 제작, 공사 구간의 상가를 직접 방문 배포하고 지난 28일 1동사무소 회의실에서 주민설명회를 갖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중앙로 경관사업추진협의회(위원장 최승범)는 지난 11일 14차 협의체 회의를 개최해 1차 공사구간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 논의하고 2차 구간에 대한 발전방향으로 공사기간동안 주민불편 최소화 특색 있는 거리 조성으로 도심 슬럼화 대비 시설물 관리방안 등 성공적인 사업추진에 대한 대책을 강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