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 상수도사업소는 올 겨울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을 대비해 상수도 동파방지대책을 마련하고 동절기 수도시설 동파피해 최소화를 위해 대시민 홍보 강화에 나섰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 수도 동파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철저한 대비가 중요하다”면서 “계량기함 내부에 찬 공기가 유입되지 않도록 헌옷 등 보온 재료를 채우고 밀폐시켜 얼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특별히 강조했다.
아울러 “기온이 영하로 내려갈 때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적게 흐르게 한 후 용기에 받아 사용해야 동파를 방지할 수 있으며 수도관이 얼었을 때에는 갑가지 뜨거운 물을 붓지 말고 미지근한 물로 녹이기 시작해 점차 뜨거운 물로 녹여야 관 파손 등 고장의 원인이 발생되지 않는다”고 주의를 부탁했다.
시는 “동절기 이상기온 변화에 따라 동파 발생신고 즉시 현장 확인 및 당일 보수를 목표로 해서 시민 고객의 불편을 줄이는데 힘쓰겠다고 밝히고 시민들에게는 주의 사항을 실천해 줄 것”을 아울러 요청했다.
한편 시는 사회적 약자인 기초생활 수급가구에게 동파 방지팩 무료 지원 사업으로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 건설에 앞장서는 행정을 실천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수돗물 동파 관련 궁금한 사항은 상수도사업소(678-3136)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한다.